바이퍼케이션 1 - 하이드라
이우혁 지음 / 해냄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바이퍼케이션(Bifurcation)

 

사전을 찾으면 분기점 이라는 뜻이 나온다.

책의 표지 또한 선과 같은 얽힌 끈 가운데를 분기점으로 왼쪽 오른쪽이 반으로 갈라진 모습이 보인다

하지만 이 소설에서는 좀 다른 의미의 분기점으로 사용되었다.

즉 바이퍼케이션이란 인간의 감정 심리를 나타내는 것으로 싸이코패스 같은 경우는 보통사람들과 달리 뜻밖에 행동을 한다. 

CSI처럼 이것은 과학적이고 심리학 범죄를 이용하여 실마리를 풀어나간다.  

그리고 그 끈들 위로 악마의 뿔의 형상이 보인다. 밀리언셀러 「퇴마록」의 작가 이우혁은 매니아 층에서는 잘알려진 작가인 것같다.

 나는 이번 책을 통해 처음 이 작가를 접해보았지만 하나만은 알 것 같다.

그는 이 소설에서 사이코패스와 광기를 넘어 존재하는 또다른 힘을 다루며 우리의 상상력을 늘여준다.

미국 소도시에서 무차별적으로 벌어지는 살인사건을 20년 째 수사하는 형사반장 가르시아와 천재 프로파일러 에이들이 그 사건을 추적하는 이 소설은 의문의 사고로 한쪽 발목, 뱃속의 아이, 남편 그리고 그날의 기억까지 한꺼번에 잃어버린 가녀린 여자 헤라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책은 처음으로 느낀 반전의 반전이였던 것 같다. 의심을 받던 연쇄살인범이 사지가 찢겨 시체로 발견되는 등과 같이.

처음 1권까지는 이해가 되었는데 이제는 헷갈릴 지경이다.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혹은 퇴마록내용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이책들을 권해주괴싶다.^^ 더불어 책 각 챕터 위에 중요한 어(語)들이 쓰여져 있다. 나는 이 책이 다소 추리소설을 처름 접한 사람들에게는 다소 난해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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