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은 중국계 귀화인 아버지와 기녀 사이에서 출생한 관노였다.세종 시기에 천한 신분에도 벼슬에 올랐고그 시대 획기적이라 할 수 있는 수력에 의해 자동으로 작동 되는 자격루를 만들었던조선시대 최고의 과학자 이다.(여기 까지가 최선을 다한 장영실에 대한 기억들 이다.) 음..구슬...뭘 발명 할때 썼던 부품일지 궁금한 마음을 가지고 아들과 함께 책을 열게 되었다. 학예사 이신 호수 아버지 덕에 리우와 호수가 경복궁에 가게 되고드라마 출연 덕에 받았던 조선시대 옷 덕에연못에 빠져 가게 된 조선시대에서도 잡혀 가지 않고 미션을 수행 할 수 있었다.조선시대에서 만난 비산과 함께 사직나리께서 꼭 가져다 달라고 한 구슬을 지키고 전달 할 수 있게 된다.리우의 청동 거울과호수의 합죽선비산의 멋진 당피리 연주 솜씨.서로를 믿고 도운 덕에자동 물시계는 무사히 세상으로 나오게 된다.Z로 부터 받는 메세지는 다시 봐도 봐도 물음표가 가득 하지만이렇게 역사를 알게 되면 좀더 쉽게 다가 갈 수 있을것 같다. P111"구슬은 저기에 쓰일 꺼야, 항아리에 있는 물이 차례로 따라 내려가면 부력으로 구슬이 뜨게 돼, 그러다 떨어져서 동판을 치게 되면 동판과 연골된 인형이 종을 치면서 시간을 알려 주는거야".."응, 이게 자동 물시계야! 사직나리가 직접 만드신 거라고! 구슬을 가져왔으니 이제 시간이 흐르는 일만 남은 거야"
"입시의 변별력은 이제 국어에 있다."불수능에 불국어 라고 하는데이제 정말 국어 인가 하는 생각이 들게 국어 공부에 관한 책들이 많아 지는것 같다.아이들을 키우며 현재 아이들과 공부를 하고 있는 아빠가 쓰신 책이라 공감도 더 되고위안도 되고 구체적으로 해야 할것 들이 정리 되어 있어 좋았다.목차 만 봐도 책에서 이야기 하는 것들을 어느 정도 알수 있다.1장 국어가 왜 중요한가요2장 공부의 기초를 쌓는 국어3장 글을 읽는 힘을 길러주는 독해4장 국어 실력을 탄탄하게 다지는 쓰기5장 매일 조금씩 쌓이는 어휘6장 전분가의 도움이 필요한 때는 학원결국 국어 공부는역시 중요한거고~시간이 꼭 필요한 공부였고독서 - 독해 - 쓰기 - 어휘어디 한쪽 기울지 않게 잘 세워야 정말 국어를 잘 할 수 있다고 했다.국어라도 잘해야 하는게 아니라 국어를 잘해야 수학도 잘 풀고 영어도 잘 할수 있다는 생각으로 준비를 했었는데역시...가는 길이 틀리지 않았다는 위로와 지지가 한 가득이라 너무 좋았다.아들과 함께 읽어 볼, 읽었던 책도 확인하고 (아들이 반기는 마음은 아니였지만 ^^)어휘력 테스트도 해볼 수 있어 유용했다.획기적인 공부 방법이 있는건 아니였지만 깔끔하게 정리 된 기본중에 기본 공부 방법을 차근 차근 따라 가 볼수 있게 잘 이끌어 줄 친절모드 가이드를 찾은 것 같다.문학 외 배경지식을 늘려 줄 책도 좀더 부지런히 찾고 같이 읽어 봐야 하고꾸준히 실전 감각 길러 줄 독해 문제집도 찾아야 하고어휘 문제집도 찾고 나오는 어휘 사용 해보게 연습도 하고중심 단어, 중심 문장 찾아 요약 하는 연습도 하고가장....쉽지 않을 것 같은....꾸준한 글쓰기...도 아들과 함께 해야 할 할 일이 정리 됩니다.
부지런 한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님의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13 이 나왔네요. (전천당 말고 십년가게, 마석관, 보건실의 마녀 선생님도 다 작가님 작품이죠^^) 아이가 장문의 책으로 넘어 오면서 봤던 책들 대부분을 이제는 읽지 않는데 전천당은 다음 책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책 입니다. 이전엔 경쟁 업체가 나와서 걱정이였는데 12권 부터는 다른 걱정꺼리가 생겼다더니... 이번도 학구열 가면을 쓴 연구소가...자꾸 나오네요... 행운의 동전을 가진 친구들은 어떤 과자를 사게 될까요? 열대 붕어빵 특종 크레이프 딱 맞아 땅콩 깊고 깊은 밤 힙합 팝콘 미리 보기 안경 베프 측정기 어떤 행운이 있을지 궁금 합니다. 여전한 스미마루 님이 맞아 주시는 전천당! 여전히 탐나는 과자들은 많이 있었고 설명서나 주의 사항은 잘 기억 해야 하는게 맞네요^^ 행운의 동전으로 산 귀한 것이 불행으로 남게 되고 동전은 불행 벌레로 변해 버릴 수 있으니 조심 해야겠어요^^ 동전 지갑을 들고 다니면 저 모퉁이를 돌면 있을것만 같은 "전천당"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어떻게는 궁금하지 않으니...연구소 분들...자제 부탁 드립니다! 어른이 읽어도 지루하지 않은 전천당 [도치맘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 했습니다.] 14권도 기다리겠습니다~
역시 문해력이 문제 인가 보다. 책의 1장이 문해력이 왜 중요한가요? 라고 질문을 던지시며 문해력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문해력 -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 수학에서 공식이 아니라 "문해력"이 필요한것은 맞는가...하는 생각으로 읽어 내려 갔다. 아... 그렇지... 공식은 알아도 문제가 무엇을 묻는지 모른다면 어떤 공식을 필요로 하는 문제인지 모른다면 공식은 필요가... 쓰일 기회가 없어 진다. 그러한 이유로 "문해력"은 수학에서도 시작이고 끝이 되는거였다. 아이 수학 진도는 얼마나 나갔는지 문제집은 뭘 살지 선행은 얼마나 할껀지 보다 문장을 생각하며 읽고, 요약하고 정리하는것. 배운 것을 혼자 꾸준히 반복 훈련하는것.(p256) 천천히 가고 있는 길이 맞는지 살펴 보아야겠습니다.
"어느 날, 너의 심장이 멈출거라 말했다."모든이의 심장은 어느날 멈춘다.간호사 엄마의 팩폭 이라는 아들...ㅎㅎㅎ로맨스 인데...새드 앤딩이면 화날껀데...'엄마 원래 다 멈추는건데 그게 왜 슬퍼?'엄마가 팩트는 아는데슬픈건 또 시른데 고민이다... 로 시작된 책!p142"사랑을 한다는 건 무모한 일이라고 생각해. 그걸 하기 위해 잃어야 할 것이 너무 많으니까.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고, 계획해 놓은 미래를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고, 간혹 '나자신'같은 것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지. 그 무모한 일을 기어코 하고야 말겠다는 사랑의 맹세는 어떻게 보면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맹세일지도 몰라."p150슬픔은 죽은 사람의 몫이 아니라 남겨지는 사람의 몫이니까p182영원한 사랑의 맹세처럼 서로를 소유하려 하기 보다 우리가 함께 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면 된다. 갖고 싶다는 욕심은 잃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바뀌었다. 그녀는 내 것이 될 수 없지만, 나는 그녀의 소유가 되었다는 걸 확신했다.그녀가 죽기 전날 프롤로그로 시작 했기에 굳은 마음으로 열었던 책은멈추지 못해 한번에 다 읽었다.불치병을 가진 부자 여주와순수한 남주의 말랑말랑한 사랑 이야기깊이 생각 하지 않고술술 넘어가 즐거운 시간을 주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