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파기환송

파기환송 ㅣ 변호사 미키 할러 시리즈 Mickey Haller series
마이클 코넬리 지음, 전행선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6년 2월

변호사 미키할러와 형사 해리 보슈가 만났다.
현실적인 변호사 미키 할러가 특별검사의 보직을 맡아서 형사 해리 보슈의와 같이 승소확율이 희박한 사건을 맡아 대반전을 이끄는 활약을 펼친다.
내용도 좋고 두 시리즈의 주인공이 만나서 이끌어나가는 이야기도 좋다.

[100자평] 퍼스널

퍼스널 ㅣ 잭 리처 컬렉션
리 차일드 지음, 정경호 옮김 / 오픈하우스 / 2015년 10월

잭리처시리즈는 전체적으로 다 좋은데...이번편은 더 좋아요.
프랑스대통령 암살시도를 당하는데 총알이 미국제라는 것에서 시리즈가 시작하는데..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습니다.

[100자평] 마션

마션 - 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
앤디 위어 지음, 박아람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7월

어렸을적에 한번씩 꿈꿔본 화성여행을 매우 설득력있게 표현한 책
마션을 읽으며 내가 화성에 있는것마냥 즐겁고 두근두근했다.
모험을 꿈꾸는 모두에게 강추한다!

[100자평] 대만, 거대한 역사를 품은 작은 행복의 나라

대만, 거대한 역사를 품은 작은 행복의 나라 ㅣ 타산지석 19
최창근 지음 / 리수 / 2013년 12월

대만에 대한 기초 입문서로 좋아요..
내년에 대만 배낭여행을 갈려고 이책을 구매했는데, 실질적인 배낭여행에 대한 책은 아니예요
그렇지만 대만이 어떻게 생겨나고, 구성되고, 대만사람들을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
정말 우리가 잘 모르는 대만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용으로는 좋아요

공포소설의 거장 스티븐킹의 첫번째 탐정소설

스티븐 킹의 첫번째 탐정소설..

미저리를 제외하고는 스티븐킹의 공포소설에 재미를 못느꼈기때문에, 첫 탐정소설에 기대가 컸다.

시티 센터의 채용박람회장에서 일어난 참사로부터 소설은 시작된다. 종종 뉴스에서 만나게 되는 엽기적인 사건들처럼 납득하기 어려운 사건은 젊은 엄마와 아기의 목숨까지 순식간에 빼앗는다. 이 사건을 미결로 남기고 은퇴하여 무료한 일상을 이기지못하고 매일 자살을 시도하는 호지스 형사에게 한 통의 편지가 도착한다. 메르세데스 킬러의 편지는 무기력하고 우울하게 침잠해있던 형사의 수사본능을 일깨워 삶의 보람을 느끼게 한다. 집요한 시한폭탄같은 사이코패스, 메르세데스 킬러 브래디와  전직형사 호지스의 대결...

책을 펼치고 한번에 읽어버릴만큼의 재미는 분명히 있지만,

스티븐 킹이라는 명성에는 조금 부족한것 같은 느낌이다.

스티븐 킹이라는 작가의 명성에 의미를 두지않고 읽는 다면 분명 만족할 것이다.

 

컴퓨터는 신식 텔레비전이 아니에요. 그런 발상을 지우세요. 컴퓨터를 켤 때마다 아저씨는 아저씨의 삶이 들여다보이는 창문을 여는 거예요. 그러니까 누구든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들여다볼 수 있다고요.(13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