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수학 보드게임 출발! 보드게임
학연사 엮음, 김정화 옮김, 아키야마 진 감수 / 길벗스쿨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수학공부를 좀 더 재미있고 즐겁게 해줄수 있다면 정말 좋겠죠?

올해 아이들 수학과 친하게 해주는게 목표라 재미있게 수학교구들도 많이 활용해주고 보드게임도 자주 해주려 노력하고 있는데

이번에 길벗스쿨에서 출발! 수학보드게임이 출시되어 선물해줬더니 아이들 정말 좋아하네요.

출발! 수학보드게임은

 

본격적으로 수학 공부를 시작하는 아이들이 수 개념과 친해지도록 하고, 흥미를 잃지 않고 계산력을 향상시키도록 한 보드게임북이랍니다.

신나게 놀이를 즐기면서 수학 감각을 기르는  덧셈과 뺄셈, 곱셈구구, 나눗셈, 분수, 도형 등 게임 12가지가 들어있어

즐기며 수학의 기초를 쌓을수 있답니다.


 


 

 


 

 

책의 앞뒤의 두꺼운 종이에서 게임에 쓰이는 게임판, 주사위, 카드, 말이 책에 모두 들어있어요.

 

가위로 잘라서 오려주면 되는데, 카드 준비하는 방법까지 책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서

쉽게 잘라 준비할수 있답니다.

 

 

 

 

 

 

 


 

 


카드와 팔면체 주사위, 육면체 주사위, 말준비하는 법 등 꼼꼼히 읽어보고

가위로 오려서 차근차근 준비부터 했어요.

주사위의 경우 앞, 뒤로 활용해서 사용하는 것들도 있어서 게임에 따라 방향을 바꿔서 활용해주면 되구요...


 


 



 

각 게임마다 놀이 인원, 대상학년, 준비물 등 게임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읽어보면 쉽게 게임을 알게되고 진행할수 있답니다.


게임의 포인트도 하단에 설명되어 있어서 어떤 학습을 위한 게임이고 어떻게 활용해줘야할지

엄마아빠가 미리 읽어보고 활용해주면 더 좋은것 같아요.


 




 

책에 나오는 게임들은 덧셈과 뺄셈, 받아올림과 받아내림, 곱셈, 분수의 덧셈, 거리·속도·시간, 도형 읽기, 논리·추론 등

초등 1~6학년까지 나오는 각각의 수학 주제들을 훈련하도록 한답니다.


 

 

 


 




덧셈 동전을 차지하라!

이게임은 놀이 인원 2~3명, 대상학년은 초등 1~2학년으로 덧셈과 계산을 해서 정답을 맞히면 동전을 차지하는 게임이에요.

덧셈은 받아올림과 뺄셈은 받아내림이 있답니다.

올바르게 계산해서 동전 10개를 먼저 차지하는 사랑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아이들이 제일처음 선택한 게임이에요.

게임으로 승부를 겨루다 보면 자연스럽게 계산하고 반복하게 되는데 아이들은 전혀 지루해하지 않고 놀이로 받아들여

재미있게 익히게되죠~

 


 

 


 

덧셈 동전을 차지하라 게임부터 진행했어요.

사용하는 주사위는 빨강 주사위로 게임판의 모든 칸에 동전 카드를 적당히 올려서 수가 보이지않게 가려줍니다.

가위바위보 동전 모양은 어떤 것이든 상관없죠.

차례를 정한 다음 빨강 주사위를 두번 이어서 던진다음 첫번째 나온 눈 수가 세로줄, 두번째 나온 눈 수가 가로줄수가 됩니다.

세로줄과 가로줄의 수를 더한 수를 계산식과 함께 큰소리로 말해요.

세로줄과 가로줄이 만난 곳의 동전을 치우면 아래에 답이 적혀있는데 답이 맞으면 동전을 가지고 가고 답이 틀리면 제자리에 올려놔야 한답니다.


 



요즘 간단한 덧셈을 공부하고 있는 베티를 위해 언니, 아빠와 함께 게임을 진행해요.

아직 간단한 덧셈도 쉽지않은 베티지만 아빠가 도와주면서 함께했는데 정말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역시 게임으로 배우니 즐거운가봐요.



 



동전의 점수도 모양에 따라서 5점, 2점 1점으로 나눠진답니다.

주사위를 던져서 나온 눈 수의 동전을 이미 누가 차지했다면 가져갈 동전이 없어요. 이럴땐 다시한번 주사위를 던집니다.

그리고 계산의 답을 구할때 계산기는 사용할수 없고 연필로 계산하는건 괜찮답니다.

울베티 앞으로 꾸준히 활용하면 정말 큰도움 될것 같아요.


 

 


 


뺄셈 동전을 차지하라 게임의 경우도 덧셈 동전을 차지하라 게임과 같은데 다른점은 파랑과 빨강 주사위를 이어서 던져요.

답이 맞으면 동전을 가져가고 틀리면 제자리에 올려놔요 한답니다.

동전을 먼저 10개 차지하는 사람이 이기죠~

베티는 뺄셈보다 덧셈이 더 재미있다고 덧셈을 몇번이나 반복해서 했어요.^^


많은 어린이가 어려워하는 받아올림과 받아내림이 있는 덧셈, 뺄셈을 충분히 연습할수 있는 게임이에요.

이게임을 반복해서 하다 보면 수를 딱 보기만 해도 답이 머리에 떠오르고 어렵다는 느낌도 지울수 있답니다.


 





구구단 빙고를 외쳐라!

곱셈구구단을 사용하는 빙고게임이에요.

한자릿수 곱셈은 많은 계산의 기초가 된답니다. 이 게임에서는 많은 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재빨리 암산하는 힘을 기를수 있어요.


놀이인원 2~3명, 대상학년은 초등 1~3학년으로 마음대로 수 카드를 늘어놓고, 게임을 해서 빙고를 만들어줍니다.

가로, 세로, 대각선 어디든 나란히 한줄이 되면 이긴답니다.

곱셈 구구단표도 따로 나와있어서 더욱 좋아요.


 


 




 

빙고 카드를 잘 섞어서 두사람이 놀때는 한사람씩 16장, 세사람이 놀때는 한사람이 9장씩 나눠요.

자기 앞에 있는 게임판 모든칸에 수가 보이도록 빙고 카드를 마음대로 놓은아줍니다.

한번 놓은 카드는 게임하는 중간에 바꿀수 없답니다.

주사위 던질 차례를 정한다음 차례대로 주사위 두개를 동시에 던져서 나온 주사위 눈 수를 곱한 값을 계산해서

답과 같은 수의 빙고 카드가 있으면 뒤집어 줍니다.

다른사람이 주사위를 던져 계산한 수라도 내 카드에만 있으면 카드를 뒤집을수 있답니다.

세로, 가로, 대각선 어디든 모든 카드가 한줄로 뒤집히면 빙고! 먼저 빙고를 외치는 사람이 이겨요.


 

 



이번에는 베티 아빠와 둘이서 해봅니다.

아직 곱셈을 사실 잘 모르기 때문에 구구단표를 참고해서 보면서 했는데

구구단 시작하는 아이들에겐 이렇게 놀이로 하다보면 금방 외워질것 같아요.

베티는 아직 구구단은 천천히 해줘도 되는데 놀이로 계속 반복해서 해줄려구요.^^

 

 



아빠와 열심히 구구단 빙고를 하나씩 카드 뒤집어 가면서 하는데 베티가 생각보다 잘하더라구요.

사실 좀 어려워하거나 힘들어 하면 어쩌나 했는데 평소 빙고게임을 좀 해서인지 넘 좋아해요.


 

 

 


 






피자 조각을 가져가라!

분수의 덧셈을 눈으로 잘 볼수있도록 피자 조각의 크기로 나타낸 게임입니다.

두 분수, 또눈 세분수의 합을 생각할 수 있어요.


 

놀이인원 2명, 대상학년 초등 3~5학년으로 주사위를 던져서 나온 눈 수의 피자 조각을 가져가 접시에 놓아요.

접시에 피자 조각을 딱 맞게 먼저 채우는 사람이 이깁니다.


 




두꺼운 종이에서 잘라낸 피자 조각 카드를 게임판 한가운데 '피자화덕' 부분에 쌓아둔다음

주사위를 던질 차례를 정하고 차례대로 주사위를 던져서 나온 수만큼 피자조각을 골라 자기 접시에 놓아요.

접시 두개 중에 어디에 놓아도 상관없답니다.

이때 피자 조각은 겹쳐놓을수 없고 일단 접시를 골랐으면 두 접시의 피자를 서로 바꿀수도 없답니다.


1/2이 나왔을때는 1/4피자 두 조각으로 가져갈수도 있어요.

접시 한개를 동그란 피자로 먼저 꽉 채우는 사람이 이기고 피자 종류는 달라도 상관없답니다.


 




아이들이 참 재미있어한 게임이랍니다. 그래서 제일 많이 하고 있는 게임이에요.

특히 동생베티가 넘 재미있어 해서 시간이 날때면 계속 하자고 해요.

이번게임은 언니와 먼저 해봤어요.

보드게임의 경우 게임규칙이 정해져있지만 아이들에 맞춰 새롭게 규칙을 정해서 해도 재미있답니다.^^



 

 

​동그란 피자 하나가 분수에서는 1에 해당한다는 것,

1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피자 조각의 크기를 분수로 나타내는 것 등 자연스럽게 배울수 있어요.


 

칠교놀이를 하자!

​칠교놀이는 정사각형을 일곱 조각으로 나누어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노는 놀이입니다.

삼각형, 마름모, 정사각형, 팽행사변형 등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중요한 도형들이 들어 있어요.

​놀이인원은 1~2명으로 대상학년은 초등 2~6학년입니다.

칠교판 일곱조각을 조합해서 먼저 만든 사람이 이깁니다.


 


 

 

​두사람이 놀이를 한다면 각자 빨강과 파랑 칠교판 색을 고른다음 책에 있는 모양을 선택해서

두사람이 동시에 '시작'이라고 외치고 고른 모양을 만들기 시작해요.

조각의 방향과 놓는곳을 바꾸어 가면서 똑같이 모양을 만들고 일곱조각은 모두 사용해야 하고 겹쳐서 놓으면 안된답니다.

먼저 똑같은 모양을 완성한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에요.



 



혼자서 놀때는 시간을 정한다음 도전하면 된답니다.

이번에는 동생 베티에겐 좀 어려울것 같아 언니 베키만 먼저 해봤어요.


문제를 보더니 어렵다며 만들어 보는데 많이 못하고 몇개만 해냈는데 앞으로 다 도전해봐야겠어요.



 





12가지 수학 보드게임을 신나게 즐기며 수학의 기초와 계산력을 다지는 길벗스쿨 출발! 수학보드게임~

다양한 게임으로 자연스럽게 수개념과 친해지니 아이들 정말 좋아한답니다.

재미있는 수학보드게임과 함께 아이들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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