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 행복하게 살고싶다.
어른이 되면 _ 장혜영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순간순간의 일들을 무조건 강요하고 싶지 않았다. 이유를 알지 못하고 따르는 생활이 끝났다는 것을 혜정이가 느끼길 바랬다. - P82

일산의 매순간에 효율과 경쟁의 관점에서 벗어나 혜정이를 브라보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않았다. 나역시 그러한 세계관을 오랫동안 갖고 살아왔기 때문이다. 나도 모르게 혜정이에게 변화를 촉구하고 금방 변화하는 모습리 보이지 않으면 초조해졌다. - P90

비장애인으로 태어나 이 사회에 살아가면 애쓰지 않아도 무수한 만남과 관계의 기회가 온다. 나 역시 그 수많은 기회를 통해 사회 속에서 개인으로 행동하는 법을 배우고 나를 가치 있게 생각하는 사람들과의 촘촘한 관계망을 만들어 왔다. 

그러나 이 모든 기회로부터 혜정이는 완전히 배제되어 있었다. 혜정이의 자립에 대해 고민할 때 나에게 명확한 해답이 되어준 것도 바로 삶이란 곧 관계에서 비롯된다는 확신이었다. 

만일 내가 살면서 부딪쳤던모든 문제들을 오롯이 내가 가진 능력과 자원만으로 해결해야 했다면 내 삶의 모습은 지금과는 무척 달랐을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떤 관계망에 속해있는가에 따라 엄청나게 많은 영향을 받는다.

나는 혜정이에게 건강하고 풍부한 관계망이 생길 수 있는 환경을 힘닿는만큼 만들어주고싶었다. - P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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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권위 IVP 소책자 시리즈 26
존 스토트 지음 / IVP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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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성경은 역사적사실을 기록한 책이라 진정성있고 권위가 있는것같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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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이 빛나는 순간 이금이 청소년문학
이금이 지음 / 밤티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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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이 선생님 책을 아직 다는 못 읽어보앗습니다. 아무래도 아직 못본책들을 모두 다 읽어봐야겟다는 결심이 들었어요. 매번 책을 읽을때 마다 한동한 저에게 영향을 많이 끼치고 주변사람들에게 많이 소개하게 됩니다. 특히 선생님 여러분들께.. 지금까지 읽은 이금이 샘 책들이 모두다 그랬던것처럼 어딘가에 이 아이들이 살고있는것만같고 만나보고 싶고 그렇습니다.

가정이란 어떤 곳이어야 하는가. 사람으로 산다는것은 어떤의미가 있을까 ? 철학할수 있는 책이 이금이 샘 책속의 이야기들인것같아요.

아이들에게는 부모들이 사이좋게 지내고 온전한 가정으로 결혼할때까지 아니면 그 이후라도 손주들 보기 좋으라고 유지하는게 좋은것일까 ? 아니면 부모가 헤어지더라도 각각이서 행복하게 떳떳하게 지내는 것을 보여주는게 좋을까? 그런 생각도 해보게 되었고요.

석주의 선택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어쩌면 나도 부모님 보호 속에서 온실과같은 환경에서 컸는데, 어떻게 용기있는 선택을 할 수가 있었을까. 석주부모님은 마치 순례주택의 1군들같은 모습이었더라고요. 사건이 터지기 전에는 미처 몰랏던 모습이었어요.

지오의 이야기로 풀어갈때는 너무나 공감이 잘 되엇어요. 유학을 다녀온적은 없었지만 부모님들의 갈등속에서 항상 지내왔었거든요. 지오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이세상 모든아이들은 그런 환경속에서도 나름대로의 색깔로 자라나게 되어있다. 자기자신의 삶을 일구어 나가게되는거구나. 너무 그런 환경을 탓하거나 그 프레임 안에서 내 자신을 정의내릴 필요는 없겠다. 싶은생각이 듭니다.

석주에게 지오한테는 보여주고싶은게 있었는데, 그 모습이 너무 멋지게 느껴졌습니다. 은설이는 너도하늘말나리야에 나왔던 할머니랑 같이살던 친구.. 소희가 생각났는데, 참 씩씩하고 남의 눈치보다 자기가 살아가는 삶의 순간순간들을 자기자신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정말 대단해 보이기도 하고 고생스러울것같다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다는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아마도 지금쯤은 은설이네 사과나무 농장에서 맛있는 사과들이 저장창고에서 큰 마트로 팔려나가고있을것같아요. 앞으로 사과를 먹을때마다 얼음이빛나는 순간을 생각하게될것같아요.

책속에서 지방에 입시만을 위해 만들어진 기숙학교와 그주변을 둘러싼 자연을 그려주었는데 그런 섬세하고 흙의촉감 바람의 냄새가 느껴지는것같은 느낌. 또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서 아픈느낌이 같이 느껴지는듯한 묘사 등 한장면 한장면 기억에 남습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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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 중학교 국어교과서 수록도서 이금이 청소년문학
이금이 지음 / 밤티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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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에는 유아기. 아동기를 거쳐서 성인이 되기 전에 지적으로 인지적으로 폭풍 발전을 해 나가는 시기일 것이다. 나도 그시간을 거쳐왔지만, 생각해보면 지금이나 그때나 나는 지혜로움이나, 판단 능력이 그렇게 많이 성장했나 하는 의문이든다. 그때도 충분히 지금과 비등한 판단능력과 인지 능력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아마도 청소년기는 분명 자라나는 시기로서 어른들의 중재와 알맞는 길잡이역할의 도움이 필요한 시기일 것이다.

내가 이미 지낸 청소년기를 되돌아보건데, 나는 너무나 순종적인 학생이었던것같다. 거의 매년 학급임원을 도맡아하고, 학교규칙이나 문화에 대해 저항감이 거의 없이 그 안에서만 나의 개성을 표현하려고 했었고, 조금이라도 자유로운 생활 패턴을 가진 친구들의 용기가 부러우면서도, 이내 한심하게 생각하면서 그저 아직은 생활전선에 나가서 치열한 경쟁을 하며 돈을 벌어야하는 부모님들과같은 성인의 삶을 두려워 하면서, 내게 쳐져있는 울타리 속에서 안도 하며 학업이나, 우정등을 나름 즐기면서 시간을 행복하게 보냈던것같다.

하지만, 이제 이 책을 읽고 난후 우리 아이들이 나와같은 학창시절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은 내려놓아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은조나 난주, 현우와 희수, 민재, 이진이 같이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폭풍속의 시간을 보내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불안함 비슷한 것이 올라오기는 해도, 본인의 스타일을 찾아가는데 꼭 필요한 시기라고 볼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는 어떤 쪽을 선택할것인지 기로에 서있는 마음이기도 하지만, 아마 정답은 정해져있는것같다.

작가님은 2008년 초판을 쓰실적에 실제 자녀분들이 청소년기를 겪고 있었다고 했다. 아마도 은조의 어머니처럼 아이들이 추구하는 자유로움과 갈망에 대해서 어느정도 솔직히 털어놓을수 있는 품이 넓은 엄마 셨을 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바다위의 집이 따님과 몇달 동안 벌인 실랑이를 생각하며 쓰신책이었다고 하는데, 딸이 이해받지 못하는 동안 얼마나 외롭고 서러웠을지 하는 생각이 드셨다고 한다. 나는 지금도 9살 딸내미가 가끔 내뱉는 비수와 같은 문장들로 하루 반나절정도 내가 받은 상처만생각하면서 마음이 시릴때가 있는데, 청소년기때에는 더욱더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것때문에 대화가 힘들수도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아직 어리니 내가 더 마음을 열고 많이 이해를 해줘야겠다싶으면서도.. 다양하게 펼쳐지는 삶들의 향연이 겹치고 겹쳐있는 이 나름대로 조화로운 세상에서 우리 아이도 그안에서 살아가는 개인으로서 가져야할 마음가짐 - 스스로 가진 장점과 취향, 재능을 자랑스러워하고 길러보고 싶어하는 부분에 대해서 긍정적인 언어와 뒷바라지로 맞장구를 쳐줘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아직 우리 아이들은 9살 7살로 어려서 기본생활습관에 대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공동체의 규범, 사회속에서 규칙, 가족과 타인에게 반드시 해야하는 배려와 협조등을 지금은 잔소리처럼 가르치고 있는데, 그것만 해도 시간이 너무 모자란다. 아직어려서 그런지 지금까지로 보면 우리 아이들은 나와는 다른것같다. 한번에 네~하며 순종하는 일이 거의 없고 항상 자기 생각을 토를 다는것처럼 느껴진다. 주변에서는 차차 공부스케줄의 자세한 목표를 가지고 아이들의 스케줄을 꼼꼼히 짜서 하루하루 규칙적으로 지내는 엄마들도 많이 있는것같다. 나는 불안한 마음도 있지만, 일단은 아이들과 대화를 하는 스킬 자체가 초보수준이기 때문에 그런지 기본 생활습관에 대한것에서 공부로 넘어가지를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또 다른 부모님들의 정성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정성이 부족하고 이기적인 엄마인것도 같다. 그치만 혹시 아이들이 내 빈틈때문에 본인들의 앞가림에 더 일찍 눈을 뜬다면, 그것도 내 나름의 육아가 될거같다는 생각이 든다. 남편에게 아이들이 나랑 너무 다르다고 한마디 한마디 고분고분 듣는 법이 없다고 이야기를 하면 그렇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훌륭한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남편이 참 어이가 없으면서도 대단하게 느껴진다.

미네르바가가 죽음을 택한것처럼 실제로 성적 스트레스로 자살하는 어린이를 포함한 대한민국의 청소년이 매년 150 명이라고 한다. 사교육걱정없는 세상에서 본 자료였는데.. 과연 믿어도 되는 통계인가.. 싶고, 그런 일이있는 학교에서도 입시가 얼마안남았으니 죽은 친구를 생각하면서 가지는 슬픈 마음은 어서 정리하라는 식으로 이야기 한다고 한다. 너무 슬프다. 우리나라가 이런 나라라는 것이 내가 아이를 키워야하는 곳이 이런 풍토의 환경이라니.. 절망적이다.

내가 이금이 선생님의 책을 읽자마자 학교선생님을 하고 있는 지인에게 이 책들을 권했다. 혹시 한자락이라도 한명이라도 선생님들이 이런 책을 읽고 아이들을 향해서 조금이나마 그들의 개성을 생각을 존중해줄수 있는 물꼬가 트일수 있다면은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마음이었다. 그런데 요즘은 한 꿈디님의 글을 보니 선생님들도 줄세우기식으로 평가를 한다고 한다. 더 심해지면 심해졋지.. 성적으로 줄세우기는 당분간 계속될것같다. 그리고 슬프면서도 나또한 성적으로 줄세우지 않는다면, 어떤식으로 아이들의 학업을 이끌어 줄수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

그치만 해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싶은 마음이 한구석에 있다. 이금이 선생님이 이런 소설을 쓰고 우리가 읽음으로써 울림을 전달 받은것처럼 이세상에는 정말 많은 좋은 분들과 좋은 시도와 좋은 변화를 위해서 노력하는 분들이 참 많다. 또 신이 주신 각자의 달란트를 발견해서 각자 각자 고귀한 존재로, 뜻을 펼쳐나갈수 있는 좋은 사회가 되어가고있는 중이라고 믿고 싶다. 나도 그런 사람. 그런 어른이 되기 위해서 방향을 잡고 살아야겠다 싶다. 내가. 우리가족이. 우리사회가 이대로 이지않고 변화가 가능하다는 마음가짐으로 살고 싶다. 버르장머리 없는 아이라고만 생각하지말고, 대화를 통해서 내 말을 들어주고 내갈길을 찾는것을 도와주는 좋은 엄마가 되고싶다. 우리 아이들뿐아니고, 우리동네 아이들 우리나라 아이들 모두 그렇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든다.

"해당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료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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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네트의 춤 이금이 청소년문학
이금이 지음 / 밤티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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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제목과 작가님의 이름만으로도 매력적이다. 알로하 나의 엄마들. 너도 하늘 말나리야. 내가 올한해 너무 감동받은 책들의 저자가 쓴 책이고, 표지에 있는 통통한 여학생의 힘찬 몸짓이 담긴 발랄함도 나를 끌어당겼다. (나 혹시 아직도 청소년 감성인건가ㅋ) 책을 받고도 아껴읽느라(흠뻑 집중해서 읽을수 있을 기회를 노리다) 책이 집에 도착한지 일주일만에 가족들을 모두 재우고 고즈넉한 시간을 만들었다. 정식으로 읽기전에 부엌에서 렌지후드 등밑에서 날개에 달린 소개글만 읽는다는것이 잡자마자 손을 놓을수가 없이 시작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해서 단숨에 읽고말았다. (한번에 다읽은것은 인생통틀어 거의 처음)

 

   봄이가 가진 진실이 감동적이고 보고싶어도 볼수가 없는 색안경을 끼고 있는 친구들과 선생님의 마음이 슬프기도하고 현실과 별바누다르지않을것같다는 확신에 가까운 생각에 괴롭기도 하고 한편으로 우리 삶은 다른이들과의 경쟁이 아닌 나다움을 찾는 길이라는 누구나에게 자기만의 길이 있다는 편안해지는 희망적인 마음도 싹트려고 한다.

나는 내가 보낸 청소년기와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지내게될 미래에 대해서 그동안 너무 문제의식없이 좋은 면 만을 바라보려 했던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봄이가 말하는 내용이 진실이 아니라고 믿고 싶었던 친구들의 마음이 너무나 잘 이해가 가고 봄이가 특이하고 이상하게 생각되엇다는 것이 이야기 중간까지도든 솔직한 내 마음이다.

   

   우리 아이들이 걸어가야할 학창시절이라는 생활양식이 소설속과 별반 다르지않다면, 내아이가 내아이의 친구들이 자기 스스로 자기다울수 있도록 어떻게 도와줄수 있을까.. 과연 나는 이런 한국의 평범한 교육시스템속에서 아이를 지금처럼행복하게 키워낼수 있을까 ? 요즘부터 서서히 아이는 세상의 잣대에, 내 입에서 나온 수많은 말실수들로 인해서 이미 편견이 가득한 아이가 되어가고있는 건 아닐까.. 선생님 말씀 잘듣고 공부 잘하면 되는걸까..내 인생을 되돌아보며 성적으로 스스로를 낙인찍고 끊임없이 같은 잣대로 옆에 친구들과 나자신을 비교하면서 스스로를 힘들게 한 되돌릴수 시간들에 대한 사무치는 감정과 답답함도 올라왔다.


  그러나 마지막 선생님의 독백처럼.. 이제부터라도 아이들을 조종하려는 인형사가 되지말아야겠다는 생각이든다. 또한 세상의 통념에 조종당하며 끌려다녀서는 안되겠다는 생각도 든다. 이 사실을 모르다가 알게 되었으니 깨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나혼자 할 수 있을까. 도저히 혼자서는 힘들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엄마로서 다른엄마들처럼 엄마와 아내 역할에 올인을 하지못한다는 자책도 조금 내려놓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찾아나가고 그렇기 위해서 24시간 하루중 나만의 시간을 가꾸어 나가는 배분도 해야겠다고 생각이 다시 든다.


  봄이가 어렸을때 처럼 나의 몸도 사랑하고, 내가 좋아하는 취미도 찾아서 당당하게 이어나가고(뭔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 ) 내가 가진 습관들이나 내가 가진 어리숙한 면조차 스스로는 아껴주고 셀프 칭찬해가면서 모든시간들을 진실하게. 또 노력하면서 깨어있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봄이에게 고맙고 작가님께 고마운 마음이다. 봄이를 닮고싶은 마음에 머리도 싹둑잘랐다. 짧은 머리는 나이 더 들어서도 할수 있으니, 길러보라고 주변에서 그랫었는데 나는 짧은 머리가 좋았었는데 참고있었던터라 내 다움을 찾은 느낌이다.

  

  매일 그저 정해진 일정대로 최소한의 과업들을 해결하고 만족하지않고 더욱 더 내 안에 숨어있는 봄이를 찾아서 깨우고, 내 주변에 있는 찰거머리같은 편견과 통념들에 휘둘리지않으며 나답게 살수 있는 내적인 변화에 집중하는 내가 되고 싶다. 내가 그렇게 살아야, 나를 보고 우리 아이도 그렇게 크지 않을까 싶다.


 나혼자는 힘들것같아서 이 책을 이제부터라도 주변에도 많이 권해서 읽게 하고 싶다. 특히 중학생 되기전의 초등학생들 조카나, 중고생들에게도 권해주고 싶다. 또 우리아이가 다니는 학원이나 선생님 비슷한 직업을 가지신 지인들께도 모두 꼭 읽어보시라고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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