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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X파일을 펼쳐보다 집요한 과학씨, 웅진 사이언스빅 18
가와사키 유키시게.책깨비.양선하 지음, 미에다 미나코.백종민 그림, 곽영직 감수 / 웅진주니어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외계인에 대한 호기심은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있는 것 일꺼라 생각한다.

이 책의 첫 페이지는 외계인은 정말 있을까 란 말로 호기심을 자극시켰다.

그 호기심을 시작으로 외계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전개하며

여러 가지 행성들에 대해 설명되기 시작한다.

생명체가 살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

우리에게 가장 친근한 천체인 달과 태양에는 생명체가 있을까 ?

태양 주위를 돌고 있는 8개의 행성들....

그중에서 무인 탐사선이 촬영한 화성 표면은 정말 신기했던 것 같다.

화성보다 더 먼 목성과 토성은 영하 150도까지 내려가 생명체가 살기에는 너무 춥지만

구름처럼 생긴 가스층이 있어 그 안에 혹시 생명체가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일부의 과학자들은 추측하고 있다고 한다.

지구 둘레를 도는 달처럼 목성 둘레를 도는 위성중 하나인 유로파는  

두꺼운 얼음이 표면을 덮고 있지만 얼음아래는 액체 상태의 물이 바다를 이루고 있어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도 크다고 한다..  

과연 어떤 모습의 생명체가 존재할지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뛰었던 것 같다.

긴 꼬리를 가지고 있어서 꼬리별이라고도 부르는 혜성과

우주를 떠돌아 다니는 작은 천체가 지구에 이끌릴 때 대기와 마찰하여 타면서 빛이 나는

유성에는 박테리아의 먹이가 될 만한 광물도 있어 지구에 있는 생명체가

혜성이나 유성을 타고 다른 천체에서 온 것이라고 생각하는 일부의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우리 인간들은 정말 이 우주에 우리 인간이라는 존재 외에 또 다른 생명체의 존재에

대해 연구하고 발견하려고 애써왔다고 한다.

그대표적인 예로 UFO를 들수 있다. 아직 존재성에 대해 확답을 할 수 없는 UFO !!

어릴적 누구나 한번쯤 상상속의 UFO를 타고온 외계인들을 만나보지 않았을까...

이 책은 그런 책이었다.

우주라는 넓은 세상을 마음껏 상상해보면서 보다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그런 책이었다.

아이들에게 우주라는 넓은 세상을 향해 도전해 보게 하는 그런 책 이었던것 같다.

 

뒤늦은 서평에 한번 더 책을 읽어보며 처음 읽었을 때와는

또 다른 설레임을 주었던 책이었던 것 같다.

나라호의 꿈을 잠시 보류한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또다른 희망을 주는 책이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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