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브래드버리의 소설을 읽다 보면 가슴이 따듯해짐을 느낀다. 차가운 SF가 아닌 따스한 SF, 서정적인 그의 글을 읽다보면 미래도 머 괜찮겠지? 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나는 가을을 생각하면 붉은 별, 화성이 떠오른다. 화성연대기는 화성에 관한 단편 단편이 모여져있는 소설인데 하나하나 아껴서 읽었다. 레이 브래드버리의 소설은 언제든 잘 어울리지만 가을에 특히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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