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직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세상에는 생각보다 `소시오패스`가 많구나 라는 점을 느꼈습니다. 아무리 그들이 고객이지만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이렇게까지 요구할 수 있는가? 그들은 나를 진정 그들과 같은 인간으로 바라보고 있는가 의심할 때가 많았습니다. 자신들의 요구만 강력히 주장하고, 점원에게 막말을 던지고, 그들의 요구사항이 관찰되지 않았을때 터뜨리는 분노는... 정말 무서웠고, 그들이 왜 이렇게까지 해야하는가? 라는 생각에 두려워졌습니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것이 무조건 그들에게 굽히는 것 뿐이고, 속으로는 그렇지 않더라도... 그래도 그런 사람들보다는 친절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알바를 하면서 그래도 견뎠던 것 같습니다. 자기만 생각하는 공감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이 사회의 소시오패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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