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1000박 1001일의 블라디보스톡

[eBook] 1000박 1001일의 블라디보스톡 - 그 어디에도 없는 리얼 러시아 그리고 주재원 이야기
신지현 지음 / 도서출판 새얀 / 2018년 8월

블라디에 유학할 학생이나 주재원에 유익한 책이네요. 어떻게 현지인들의 의식을 그렇게 내밀히 알았는지 신기하네요. 저자가 꿈을 꾸고 이뤄과는 과정이 생생히 와 닿네요. 중고교 학생들이 읽으면 좋겠어요. 블라디의 수준 높은 발레와 오페라 감상방법도 소개했더라면더 좋았을턴데, 아쉽네요

위기관리와 홍보맨의 역할

제국의 몰락 - 오너가 꿇어야 산다
김구철 지음 / 책생각 / 2013년 11월

잘 읽힌다. 친숙한 소재를 갖고 재미있고 풀어쓰기 때문일 거다.  윤창중, 신정아, 이명박정권의 촛불시위, 노무현정권, 한화(김승연), 현대차(정몽구) 등의 의미와 교훈이 쉽게 와 닿는다.

많은 도움이 된다. 이들 사건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을 제시하고, 실제 처리방안(action plan)을 제시하는데 공감이 가는 탓일 게다.

놀랍다. 국내외의 그 많은 사건에 대한 배경, 처리상의 잘 잘못 등을 기록했다. 방대한 자료를 수집하는데만도 엄청난 시간이 걸렸을 것 같다.

두렵다.  든든해 보이는 국가, 정부, 대기업 등이 언제 호되게 당하고, 까딱하면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