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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재밌는 생활 과학 - 어렵고 따분한 과학책은 지구에서 사라져라! ㅣ 이상하게 재밌는 과학
존 판던.롭 비티 지음, 김맑아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3년 1월
평점 :
초등 방학 잘 보내고 있는지요?
ㅎㅎㅎ
저희 딸 솔이는
방학동안 하고 싶은게 정말 많은 아이인데요.
특히 요즘 과학 만들기에 푹 빠져 있답니다.
우연히 알게된 과학 만들기인데요.
솔이 친구가 어릴적에 갖고 놀았던 과학 놀이 키트인데요.
저희 솔이는 늦게 알게되었지만 신기한가 봅니다.
그러고 보면, 솔이는 과학 놀이를 집에서 한 번도 한적이 없었던것 같아 미안해졌어요.
지금이라도 '가지고 놀아라~~' 하고 직구로 주문까지 했답니다.
그보다 과학에 관심이 많아진 솔이를 위해 어렵고 따분한 과학이 아닌 신기하고 재밌는 생활 과학 책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제목: 이상하게 재밌는 생활 과학
글: 존 판던, 롭 비티
그림: 피터불 외
출판사: 라미카미

우리가 매일 생활하고 있는 환경에 과학이 있다는 걸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소개한 책이에요.
신기하고 재밌는 생활 과학 초등도서
이 책은
냉장고, 세탁기, 토스터, 전자레인지, 초인종, 3D프린터 등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기기들을 이용해 학교에서 배울 과학 지식들을 설명하고 있구요.
환경적으로 전기, 도시가스, 하수처리, 쓰레기처리, 태양발전, 로켓발사, 인공위성, 자동자, 제트기 등등의 과학 원리의 이해를 돕고, 그동안 생각지 못했던 일상의 과학을 일어스트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잘 표현한 책인듯 합니다.
책 설명이 간단하고 딱딱하지 않아 좋아요.
그림을 통해 아이들에게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미지화 되어 있고 설명도 잘 되어 있어,
일반 생활 속에서의 과학을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예요
또 하나 과학이 자연과 연결 되어 있다는것도 배우게 됩니다.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과학에 관심있는 친구라면 누구나 좋아 할만한 책이구요.
책에 관심이 없어도, 만화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좋아할만한 책입니다.
책은 총 80page 이에요.
한 챕터당 2p씩 설명되어 있고,
*표시가 있는 글은 양쪽으로 크게 펼쳐서 보는 형식에예요.
책을 옆으로 돌려보면 과학에 대한 다양한 느낌과 상상력이 풍성해 집니다.
주요 내용중에
전기, 도시가스, 상수도 등이 땅 속 깊숙한 곳에서 우리집까지 오는 과정도 알게 되고요.
재봉틀, 헤어드라이가, 변기수조, 스마트폰 구조 원리도 알게 되구요.
일기예보에서는 기상관측, 고충관측, 위성기상 관측, 세계기상 관측, 수퍼컴퓨터, 기상예보관, 기상캐스터에 알게 되었구요.
초등 아이들이 조금 어려운 용어들도 있지만
용어해설 부분을 통해 정확한 명칭과 뜻을 배울수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구요.
용어 해설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우리의 편리한 삶은 과학의 발달로 인한 혜택이라는걸 새삼 느끼고 특히 도시는 모든게 과학이라는걸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우리 아이들은 일상생활속 편리함들이 당연하게 이용하며 살았다면,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사는 지구 그리고 우리가 밟고 있는 땅, 바다, 강 까지도
과학과 관련이 있다는걸 글과 그림을 통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된 책이에요.
우리가 사는 세상은 온통 과학으로....
여러가지 시설과 도구들의 원리가 과학이라는걸 배운 이 책을 통해
이 세상 아니, 지구를 넘어 우주 전체가 과학이라는 질서 안에서 서로 공존하고 발전되어 간다는 사실을 알게된 값진 시간이 되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