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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의 퍼니월드 14 - 고양이섬에 웃음을 퍼뜨리는 하나도 안 웃긴 책 ㅣ 제로니모의 퍼니월드 14
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이승수 옮김 / 사파리 / 2021년 11월
평점 :
인공인 제로니모 스틸턴 찍찍 신문사 편집장인 쥐가 야옹부르크 제국인 고양이 섬에 간다는것 부터가 모험 시작인 책입니다.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과 제로니모의 펀월드는 1억7500만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시리즈에요.
51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 많은 아이들이 보고 있어요.
티비에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100개국 아이들이 볼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제로니모의 퍼니월드 열네번째 이야기 시작은
제로니모 스틸턴은 할아버지를 따라 골동품 시장에 가게 되면서 자신이 쓴 우스개이야기책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책에 얽힌 오래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야옹부르크 제국에서 몇일째 요란한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너무 시끄러워 새벽같이 일어난 제국의 왕은 호호호 웃음소리를 찾아 주방으로 갑니다.
도대체 무슨 우스개 이야기이길래~~~
고양이는......
큰 발자국을 남기는 생쥐를 아주 좋아한다

한 고양이가 함께 시를 읽던 다른 고양이에게 물었다
단테*를 읽어 봤니?"
다른 고양이가 고개를 저으며 대답했지.
"아니,누가 단테를 썼는데."
단테는 작품이 아니라 이탈리아의 유명한 시인이야.
하나도 우습지 않은 야옹리우스 3세 황제는 웃음 금지 칙령을 내리게 되고 원인을 찾기위해 제로니모의 책을 찾아 가져오는 고양이에게 황금을 내리겠노라 중대 발표를 하게 됩니다.
또한,자신의 책이 아님을 밝혀내기위해
제로니모는 자신의 명예를 걸고 고양이섬에 들어가 조사해 보는데 잉크냄새로 범인을 찾게 됩니다.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요?
범인은 완전 반전이에요.
읽을수록 빠져드는 재미가 있는 책입니다.
아이가 엄마에게 추천할만하네요.
중간에 종이 공예에 대한 이야기와
종이는 고대 중국에서 처음 발명 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서양에서는 종이가 전파되기 전에 고대 중대까지 양피지를 사용했으며 양피지는 종이에 비해 오랫동안 보관하는 장점도 알려줍니다.
그냥 재미만 있는 책이 아니네요^^
제로니모의 퍼니월드 열네번째 이야기
고양이섬에서 웃음을 퍼트리는 하나도 안 웃긴 책 이였습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