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책을 찾아라! - 스스로 깨닫는 책 읽기의 즐거움 처음부터 제대로 4
가수북 지음, 이경석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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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인 가수북 작가는 해결책을 찾아라를 쓴 당시 다섯살 아이를 키우는 엄마였는데요.


아이가 식목일에 어린이집에서 꽃씨를 심고 기다리는 과정에서 책과 같다고 생각했다네요.


조금 느리지만 열심히 싹 틔운 씨앗을 통해 언젠가는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일들을 상상해보면서 책은 꽃씨와 같다합니다.




작가의 말처럼 책의 꽃씨를 심어 풍성하고 예쁜 꽃과 열매가 제 딸 마음에 자라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아이가 책을 읽어야 할 텐데요.


꽃씨를 심는일이 쉽지는 않네요.


그리고, 아무 꽃씨를 심어서는 안되겠지요.


그래서 저는 꽃씨를 점검하기 위해 제가 먼저 아이책을 읽어 보려고 하는데요.


이것도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씨앗을 심여야 싹이 트고 자라서


꽃과 열매을 맺는다


동화를 읽기전 작가의 글


이 부분이 제 마음에 쏙 들어왔답니다.






영훈이는 모험가 병이 심한 동생 석훈이 때문에 늘 고민입니다.


몇일전에는 절벽과 절벽 사이를 줄다리기 한다며 방문 꼭대기에 대롱대롱 매달려 책상 위로 뛰어 내리는 행동을 해 영훈이가 더 걱정이 심해졌습니다.


더 이상은 석훈이를 그대로 두어서는 안될것 같아 삼총사 친구들이 뭉쳐 이 문제를 해결해 보기로 했습니다.


어릴적부터 친구인 유영훈,이현수,송유진 삼총사들은 이번 문제를 어떻게 풀수 있을까요?




작전개시~~~~


옛말에 책속에 길이 있다는 말을 생각하고 도서관으로 향하는 아이들.


삼총사들은 이곳 도서관에서 두가지 답을 얻고 싶어 합니다.


하나는 책 속에 세상의 모든 해결책이 담겨있는지 아닌지 알고 싶은거에요.


또 하나는 동생 유석훈의 모험가 병을 고치는거랍니다.



이번 문제로 유진이와 현수는 내기를 했답니다.


유진이 말대로 책속에 해결책이 있다면 현수는 자신의 요요를 유진이에게 줘야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유진이가 5단 팽이를 현수에게 줘야하구요.


서로 내기를 했으니 서로 이기고 싶을거에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서선생임을 찾고 선생님께 질문해 보지만 사서선생님은 쉽게 답을 주지 않습니다.


답이 급한 아이들은 이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동생 석훈이의 위험스런 행동들을 말해 보지만....


이야기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사서선생님은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긴하는데 책을 제대로 읽어야한다는 둥.책이 재미있다는 둥....


책을 읽다보면 상상의 나래를 펼칠수 있다는 둥....책 생각만해도 짜릿하다는 사서선생님..


그래서 자신이 사서가 되었다는 엉뚱한 이야기를 하시는 겁니다.


책이 재미있다는 이야기가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아이들은 사서선생님과 내기를 합니다.


이번에 아이들이 이기면 사서선생님은 아이들의 문제에 해답을 찾는 책을 찾아주기로 한겁니다.


그 답을 찾기 위해 아이들은 선생님과 내기를 하고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매일 책을 먹어치우는 할머니"를 만나러 시장으로 갑니다.


아이들은 할머니를 찾고 책이 재미있다는 결론을 내릴수 있을까요??



해결책을 찾아라 교과서 디딤돌에서 알려주는 이야기


왜 책을 읽어야 할까?


어떻게 읽어야할까?


스스로 읽어요!자기주도적 책 읽기


책과 친하기,어렵지 않아요!


책과 친해지는 도서관 이용법


나만의 독서 감상문 쓰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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