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쓰기 싫어요

일기 쓰기 싫어요! - 처음으로 재밌게 일기 쓰기 ㅣ 처음부터 제대로 7
김혜형 지음, 김유대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4년 7월

오늘은 알려드리고 싶은 책은 하루를 정리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적는 일기에 대한 책이 있어 올려봅니다.

아이들 일기 쓰기 싫어하죠?

학교에서 숙제로 내주는 일기 어떻게든 해서 보내려고 하는데 말이죠.

 늘 똑같은 일상 반복이라고는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매일 뭔가 특별한 일들이 있기는 해요.

그게 짧아서 못 느낄때도 있지만요.

처음부터 재대로 7

제목:일기 쓰기 싫어요.

글:김혜영

그림:김유대

출판사:키위북스

​일기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일기 쓰기 싫어요! 에서 말하는 일기란

 누구나 쓸수있게 일기다.

우선 무슨 이야기를 일기로 쓸지 정해야 한다.

일기는 반성문이 아니다.

짧게 쓰더라도 꼬박꼬박 매일 쓰는게 중요하다.

어떤 이야기를 일기로 쓸까?

말하고 싶은 이야기:자랑하고 싶거나,알리고 싶은 이야기

감추기 싶은 이야기:창피하거나,두렵거나,말 못 할 이야기

기분 좋았던 이야기:재밌거나,기뻤거나,행복했던 이야기

기분 나빴던 이야기:짜증났거나,슬펐거나,걱정된 이야기

솔직하고 자연스로운 일기 쓰는 방법

내 일기이니까 내 힘으로 써요.

뭘 쓸까 고민될 땐 위(above) 박스 4가지를 떠올려 봅니다.

거짓 없이 솔직하게 씁니다.

반성하지 않아도 됩니다.

일기 지도 담임 이은정 선생임의 가정 통신문 내용입니다.

이 책에서 많이 배우고 뉘우치게 만드는 부분이였습니다.

1.일기는 아이들이 처음으로 써 보는 자신만으 삶의 기록. 아이가 아무도 의식하지 않고 일기에 자기 표현을 할수 있게 도와주세요.

2.틀린 글자도 서투른 문장도 고쳐주지 말고, 대신 써주지 마세요.

3.눈에 보이는 당장의 성과를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

4.그냥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5.어른들도 일기를 쓰는 모습을 보여 주는게 좋아요.

이 내용을 읽으면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 많은 반성을 했습니다.

우리 아이는` 왜 일기를 안쓰려고 하는거지~`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책에서 만나는  이은정 선생님의 가정 통신문을 읽으면서 일기쓰는 방법이 저에게 문제가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일기쓸때 그림일기,독서일기,만화일기,관찰일기,여행일기 등으로 구분하지 않는다.

그날 있었던 일을 적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양한 이야기가 일기에 담긴다.

짧은날도 있고 길게 쓴 날도 있고 그림으로 표현 하는 날도 있다.

일기는 자유롭게 쓰면 된다.

또 우리 아이 일기 쓸때 공부하듯 욕심부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그 순간을 기억하며 적은 글임을 인정 하려 합니다.

일기 궁금해 하지 말자. 제발~~~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나 주관적인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