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베이터 DNA - 성공하는 혁신가들의 5가지 스킬
제프 다이어 외 지음, 송영학 외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2년 1월
평점 :
절판


혁신은 경영의 하나의 큰 과제이자 화두이다.

 

이 책은 혁신의 실제적 방법과 내용을 다루고 있다. 경영학의 책들이 그렇듯이 사례와 기업의 내용을

 

설명하면서 혁신의 스킬을 설명하고 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의 논문상을 받은 논문을 일반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낸 버전이다.

 

창조와 혁신이 시대의 화두로 다가와 있지만, 정작 창조력과 혁신을 생활속에 경영속에 담아서

 

실행하는 기업은 한국의 경영현실에 그렇게 많이 보이지는 않는다.

 

최근의 혁신의 총아로서 각광받는 고)스티브 잡스의 애플과 구글의 사례는 영감을 주기 충분하다고 본다.

 

무엇보다 이책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혁신가들과 일반적인 경영자들의 차이를 가르는 요인인

 

다섯 가지의 발견의 스킬은 이 책의 핵심이다. 연결하기 라는 인지적 스킬과 질문하기, 관찰하기, 네트워킹,

 

그리고 마지막으로 실험하기라는 행동적 스킬이 융합되어 창조적 아이디어의 원천이 되고

 

이를 통해 혁신가들과 혁신적인 경영자의 DNA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 발견 활동이 습관이 되게 하고

 

나아가서 발견 스킬을 적극적으로 현장에 도입하고 활용알 줄 아는 기업이 혁신기업의 된다는 것이다.

 

아쉽게도 이 책에서 우리나라의 기업은 혁신적이라고 칭해지지 않는다. 지극히 서구 중심의 내용이고

 

그들 입장에서는 보수적인 한국의 경영 관례상 사례를 얻기도 힘들었을 것이고 관심도 낮았을 것이다.

 

조금 더 한국의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방법은 한국의 혁신 기업에 대한 역자의 입장과 사례, 소개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제본이나 내용의 구성 번역의 질은 상당하다. 이 책이 혁신에 목말라 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이 대목이다.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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