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이분희 작가와 차상미 그림작가가 만나 그려내는 여름여름한 산골 체험.두 아이가 보내는 느슨하고 시원한 여름캠프는,어릴 적 산골 할머니집에서 보냈던 여름방학처럼, 따끈한 너럭바위에 누워 물기와 젖은 마음까지 보송하게 말리는 시간을 안겨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