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 삶을 사랑할 것인가 - 무의미한 삶을 지탱하는 10가지 깨달음
마이클 노턴 지음, 홍한결 옮김 / 부키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반복되는 하루에 마음을 담는 순간, 삶은 리추얼이 된다.

그래서 신랑과 저녁산책 후 커피타임이 그렇게 좋았구나!
나의, 우리의 리추얼을 깨닫고 강화할 수 있게 도와준 책

조용히 삶을 사랑하는 법을 배운 책.
작지만 깊은 위로.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열두 달 철학 상담소 - 연중무휴 고민 상담 중 생각하는 10대
이진민 지음 / 북트리거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멘탈 좀 흔들린다?"
그럴 땐 공자, 소크라테스, 플라톤 형님들께 상담받는 것도 방법이에요.

이 책은 매달 하나의 고민(작심삼일, 비교, 외로움, 정의…)을
철학자들과 수다 떨 듯 풀어주는 인문 처방전이었어요.
철학이 이렇게 실용적이고 다정할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특히 “공부는 타인을 사랑하는 일”이라는 말이 콱 박혔어요.
요즘처럼 말이 칼이 되는 시대에,
덜 다치고 덜 상처 주기 위한 공부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꼈어요.

철학이 어려울 거란 편견을 깨주는 책.
쓸데없이 어렵게 굴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공부는 나를, 그리고 타인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중략) 모르면 남에게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일은, 내가 너에게 상처를 주겠다는 강한 의지에서 발생하기보다는 그냥 잘 몰라서 일어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역사를 잘 모르면 나치의 하켄크로이츠 문양이 멋있어 보일 수도 있겠죠? 글을 읽으면서 정말로 ‘주장‘과 ‘사실‘을 구분하지 못한다면 시시때때로 등장하는 가짜 뉴스에 속아 누군가를 비난하기도 쉬울 거예요. - P9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