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액스

액스 - 박찬욱 감독 영화 <어쩔수가없다> 원작소설 ㅣ 버티고 시리즈
도널드 웨스트레이크 지음, 최필원 옮김 / 오픈하우스 / 2025년 9월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읽었네요. 박찬욱 감독 스타일이긴 한데, 아마도 결말은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100자평] 카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세트 - 전3권

카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세트 - 전3권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이대우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1월

200주년 한정판이라고 해놓고, 다시 출간하는 출판사의 행태에 고개가 절로 저어진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국내 판본중에서 가장 안 읽히는 번역본이라는점이다.

[100자평] 스토너 (리커버 특별판)

스토너 (리커버 특별판)
존 윌리엄스 지음, 김승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6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미 초판본이 있지만 이건 너무 잘 나와서 안살수가 없네요. 특히 학계에 조금이라도 있었던 사람이라면 스토너에서 말하는 세상이 얼마나 현실적인지 느낄 수 있었을 겁니다. 사실 로맥스와 같은 인간은 예나 지금이나 또 학교에서든 사회에서든 언제든지 볼 수 있는 인간이라는 사실은 자명하죠.

[100자평] 주홍글씨 (컬러 명화 수록 무삭제 완역본)

주홍글씨 (컬러 명화 수록 무삭제 완역본) ㅣ 현대지성 클래식 62
너새니얼 호손 지음,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3월

번역은 이종인님이시라 신뢰가 가는것은 당연하고, 근데 내용와 연관된 적절한 그림이 좀 더 가독성을 높여줍니다. 편집도 좀 더 컬러플하게 되서 고전이지만 더 읽는 맛이 나고요. 요새 그림과 함께 나오는 현대지성 문고들이 차별성도 있고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100자평] 죄와 벌 세트 - 전2권

죄와 벌 세트 - 전2권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홍대화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1월

한정판 세트 구매자로서 출판사의 이런 행태는 심히 불만족스럽습니다. 한정판이라고 해놓고 또 같은 책이 출간된다면 누가 납득할수있을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