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은 몸
주원규 지음 / 뜰힘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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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은 몸은 낯설다.
타인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포함되는 말이다.
저자는 낯선 벗은 몸을 보도록 이끈다. 더이상 숨기지 않고 드러낸다.

익숙해지는 것이 아니라 당연하다고 말한다.
마치 벗은 몸이 당연했던 것 처럼..
그렇게 벗은 몸은 그 낯섦과 당연함 사이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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