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플루의 진실 - H1N1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라!
테렌스 스티븐슨 지음, 제효영 옮김 / 시그마북스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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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가 기승이었던 초겨울..

요즘은 한풀 꺽인 듯 보이지만..

 

주변을 돌아보면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계속 되는 언론의 이야기에 두근두근 맘을 졸이기도 했고..

아이의 수업을 줄이기도 하고..

 

많은 엄마들에게 고민거리가 되엇더라지요..

 

 

지완군의 백신 접종일을 앞에두고..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꼼꼼하게.. 잘 이해안 가는 부분은 또 다시.. 읽고 또 읽었답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며..

 

아이들에게 꼼꼼하게 손을 씻게 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때에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그 휴지는 바로 버려줘야 한답니다..

그리고 독감 증상이 있는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해야 하겠지요..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휴식을 취해 주어야 한답니다..

 

 

그리고 한가지..

가장 놀라운점은..

마스크의 사용이엇어요..

 

그냥 마스크를 착용하면 막연하게 전염성으로 부터 보호해 주겠지.. 하였는데..

오히려 마스크가 더 위험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마스크 착용시. 겉면을 손으로 만져서는 안된다고 해요.

그리고 한번 사용한 마스크는 꼭 바로 폐기해야 하고.

천 마스크의 경우 꼼꼼하게 세탁을 해 주어야 한답니다.

 

아이들의 경우 마스크를 씌워주면 손으로 만지작 거리는 경우가 많은데 말이죠..

오히려 축축한 습기에 젖은 마스크가 아이에게는 더 안좋을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앗답니다.

 

그리고 신종플루의 치료제인 타미플루와 릴렌자는..

증상이 나타난 48시간 이내에 투여할 경우 최상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아이들이 거부할 경우 어떻게 복용하면 좋은지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와있네요..

 

타미플루의 쓴맛이 힘들 아이들을 위해서..

농축과일즙에 완전히 섞어서 먹여준다는거랍니다..

아이들에게 일반 약도 먹이기 힘든데.. 참을 수 없는 쓴맛이라면.. 상상도 하기 싫으네요..

 

 

고민하던 신종플루 백신의 경우..

일단은 지완군은 예약대로 다음주에 접종을 하자.. 로 마음을 굳혔답니다.

 

활동이 많고 집에만 있을 수는 없는 아이들..

친구들과 만나고 사람이 많은 곳을 지나칠 수 있는 지완군을 위해..

 

평소 맞았던 예방주사들에 특별한 부작용을 나타낸 적 없는..

지완군이었기에..

신종플루 백신도 맞추려고 한답니다.

 

 

일단 책으로 읽어내려가니..

머릿속에 정리가 조금 되는 기분이랄까요..

그리고 평소 알던 지식이 잘못된 부분도 있구나.. 하는 점과 함께..

읽기를 잘햇다~~!! 라는.. 책이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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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빙글빙글 - 지구의 자전과 공전 이야기 과학 그림동화 33
G. 브라이언 카라스 지음, 이상희 옮김 / 비룡소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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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제주도 여행 다녀온 아드님..
별빛 누리공원에서 신세계를 만납니다아..

여러가지 별님 이야기를 듣게 되었거든요..

여러가지 별님의 이야기중..
지구 이야기..
우리는 지구에 살고 있어..

아냐.. 엄마.. 나는 현대홈타운에 사는데..?

그래.. 그것도 맞는 이야기고나..^^
요즘 한참 주소외우기 전화번호 외우기에 돌입하신 아드님.. 되겟습니다아..ㅋ
 
빙글빙글 돌아가는 지구와 태양계의 다른 행성들..
엄마.. 공들이 돌아가아~~~~!!
 

우주인으로 변신도 해보고..
이제는 빙글빙글 돌아가는 행성과 지구에 대해 궁금해 지나 봅니다아..

돌아가는 지구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을 찾앗어요..^^
 

제목 부터 따악..
지구가 빙글빙글..


호기심 가득 아드님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까요..^^
 

독후활동보다.. 놀고 돌아와 책 찾아보기를 즐기는 아드님과 그의 모친..
열씨미 책을 뒤적여 봅니다.. 

해가 비치는 곳과 밤이 찾아온 곳..
지구가 둥글기 때문이겠지요..^^

아드님이 제대로 이해하기는 아직 조금 어려운 이야기도 들어있지만..
 

눈에서 레이져를 쏴대믄서 책을 보십니다아..
엄마가 안티.. 절대 아니구요..^^
내내 저러고 앉아 책을 읽더라구요..

마치 글씨를 아는 아이인척.. 하고 있지만..
그림으로 보이는 이야기도 꽤나 재미나네요..^^


43개월..
아직 글로 이해하기엔 조금 어려운 감이 있구요..

빙글빙글 돌아가는 지구의 이야기..
가장 궁금해 하던.. 왜 햇님이 자러 가아..?
의 의문점은 제대로 풀었답니다아..ㅋ
 

지구가 빙글빙글 돌아가기 때문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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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하하 선생님, 왜 병에 걸릴까요? 1 사이언스 일공일삼 8
야마다 마코토 지음, 야규 겐이치로 그림, 고향옥 옮김 / 비룡소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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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참 신종 플루때문에..

아이들 손 많이 씻기시지요..

그리고 마스크도 필수이구요..

 

이 시점에서 궁금증이 많아지는 지완군..

질문 공격 들어옵니다..ㅠㅠ

 

엄마.. 병균이 왜에..?

감기에 걸려..?

플루가 머라고..?

 

흠.. 머라 대답해줘야 할까요..ㅠㅠ

엄마의 공부가 절실한 시점입니다..

 

우연찮게 만난.. 책한권 덕분에.. 한시름 덜어봅니다..

 

와하하 선생님, 왜 병에 걸릴까요..ㅋ

심금을 울려주네요..

 

그래요.. 왜 병에 걸리는 거랍니까아..

 

아들아 함께 보자..ㅋ

 

다른 이야기는 다 건너뛰고..

감기로 갑니다..ㅋ

 

원래 책은 보고 싶은 곳만 보다아~~!! 가 모토인 모친이거든요..^^ 

  

아드님의 이야기를 빌면..

자기는 코. 안흘렷답니다..ㅠㅠ

 

네.. 그래요.. 아드님은 열이 펄펄 나지요..흑..

잘도 알고 있습니다..

 

다행이도.. 다른 증상의 이야기도 나와있기에..

그림에는 코 흘리는 친구인데..

열도 나고 목도 아프고 기침도.. 하고..

모두 감기야~~!! 라고 이야기 해 주엇다지요..

어려운 이야기와 그림..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드님의 질문 벼락을 잠재우기엔..

따악 좋앗다지요..

 

자기가 봐서 왠지 아파보인다.. 내지는..

질문도 어렵구나.. 를 느꼇을까요..^^

 

손을 안씻고.. 기침은 입을.. 가리고 등등의..

신종플루 방비책 이야기를 섞어서..

필요한 부분 발췌해서 읽어주엇답니다..

그림을 팍팍 가르키면서 말이죠..^^

 

우리 아드님..

정말 엄마 공부하게 만드십니다..

 

엄마가 열씨미 읽어보고.. 아이한테는 간단하게 설명해 주면서 그림 짚어가믄서 이야기 해주세요..

아마 열씨미 마스크도 쓰고 손도 씻고..

질문도 많이 없어질 꺼랍니다..ㅋ

 

아드님만 그랫을지는.. 쪼금 의문이랍니다..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드님은 마스크도 열씨미 하구요..

손도 싹싹 잘 씻어 주시니..

비누까지 완벽합니다아~~!!
 

거품이 없어질때까지..

헹구는건 기본이구요..^^

 
머 이정도면 책의 효과는 톡톡히 보지 않았을까.. 싶어요..^^

 

아이들의 질문공세에.. 지지 말아요~~!!

엄마들 화이팅..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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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 새싹 인물전 12
해리엇 캐스터 지음, 장석봉 옮김, 리처드 모건 그림 / 비룡소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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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문명전 2번 보고 나서..

피라미드와 스핑크스에 홀릭하던 지완군..

 

인물전을 보여줄까 하고 사이트 뒤지고 있는데..

느닷없이.. 클레오파트라를 고르십니다..

 

흠.. 어렵지 않을까 싶어서..

부랴부랴 다른 인물들도 주르륵 보여줫더랍니다..

 

내심.. 자동차와 함께 보여지는 헨리포드를 고르지 않을까 햇는데..

끝까지 이집트가서 봣다며.. 클레오파트라를 고집..

지완군에게 쥐어주고 말았다지요.. 

4살 아이가 보기엔 살짝 어려운 감도 있는듯 하지만..

그림과 말풍선으로 풀어내는 대사들로.. 쉽게 읽어주면...

전체 글밥에 질려서 책을 놔버리는 일은 없을꺼 같아요..^^

 

모든 책은 아이의 수준에 맞게.. 엄마가 풀어줘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잇는지라..^^

 

아이들 눈 높이에 맞게 만화체의 위인 이야기..

그동안 보았던 딱딱하고 어려운 인물전이 훨씬 쉽게 이야기 해주고 있네요...
 

전쟁에서 진 클레오파트라가 배를 타고 도망가고 말았어..
 

엄마.. 배에 물고기도 달고 가는거야..?

 

아직은 그림에 집중하는 지완군..^^

이야기는 제대로 듣고 있는 건가요~~~!! 



사진으로 보는 클레오파트라 이야기..

지완군도 저건 이집트 가서 봤어.. 라며 기억하더라구요..^^

전시회 다녀온걸.. 이집트에 다녀왔다 우기는 지완군..

할말이 없어요..ㅋ
 

연대순으로 보면 한눈에 쉽게 들어온답니다..^^

요거 미리 보고 나서 지완군에게 이야기 해주믄..

더 술술 이야기를 만들어 들려줄 수 잇어요..ㅋ
 

책을 읽고 미리 공부하고 가서 보는 전시회..

전시회에서 흥미를 붙여 고르게 되는 책..

어떤 것이 더 좋은지.. 가늠할 수는 없지만..

 

전시회에 다녀와서..

그에 관련된 책을 찾아 헤매이는 지완군을 보고 있자면.

마음이 다 뿌듯해 지네요.

 

지완군을 클레오파트라와 만나게 해 준 전시회는요..

이집트 문명전이엇답니다..

 

친구들과 함께 갔던 박물관에서..

이집트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되엇다지요...
 

클레오파트라 이야기를 듣고난 지완군..

전시회 다시 가자고 하네요..

이번에는 클레오파트라 그림을 봐야겟다구요..^^

 

지완군과 책을 읽어나가는 일이..

조금씩 더 즐거워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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