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파트라 새싹 인물전 12
해리엇 캐스터 지음, 장석봉 옮김, 리처드 모건 그림 / 비룡소 / 200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집트 문명전 2번 보고 나서..

피라미드와 스핑크스에 홀릭하던 지완군..

 

인물전을 보여줄까 하고 사이트 뒤지고 있는데..

느닷없이.. 클레오파트라를 고르십니다..

 

흠.. 어렵지 않을까 싶어서..

부랴부랴 다른 인물들도 주르륵 보여줫더랍니다..

 

내심.. 자동차와 함께 보여지는 헨리포드를 고르지 않을까 햇는데..

끝까지 이집트가서 봣다며.. 클레오파트라를 고집..

지완군에게 쥐어주고 말았다지요.. 

4살 아이가 보기엔 살짝 어려운 감도 있는듯 하지만..

그림과 말풍선으로 풀어내는 대사들로.. 쉽게 읽어주면...

전체 글밥에 질려서 책을 놔버리는 일은 없을꺼 같아요..^^

 

모든 책은 아이의 수준에 맞게.. 엄마가 풀어줘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잇는지라..^^

 

아이들 눈 높이에 맞게 만화체의 위인 이야기..

그동안 보았던 딱딱하고 어려운 인물전이 훨씬 쉽게 이야기 해주고 있네요...
 

전쟁에서 진 클레오파트라가 배를 타고 도망가고 말았어..
 

엄마.. 배에 물고기도 달고 가는거야..?

 

아직은 그림에 집중하는 지완군..^^

이야기는 제대로 듣고 있는 건가요~~~!! 



사진으로 보는 클레오파트라 이야기..

지완군도 저건 이집트 가서 봤어.. 라며 기억하더라구요..^^

전시회 다녀온걸.. 이집트에 다녀왔다 우기는 지완군..

할말이 없어요..ㅋ
 

연대순으로 보면 한눈에 쉽게 들어온답니다..^^

요거 미리 보고 나서 지완군에게 이야기 해주믄..

더 술술 이야기를 만들어 들려줄 수 잇어요..ㅋ
 

책을 읽고 미리 공부하고 가서 보는 전시회..

전시회에서 흥미를 붙여 고르게 되는 책..

어떤 것이 더 좋은지.. 가늠할 수는 없지만..

 

전시회에 다녀와서..

그에 관련된 책을 찾아 헤매이는 지완군을 보고 있자면.

마음이 다 뿌듯해 지네요.

 

지완군을 클레오파트라와 만나게 해 준 전시회는요..

이집트 문명전이엇답니다..

 

친구들과 함께 갔던 박물관에서..

이집트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되엇다지요...
 

클레오파트라 이야기를 듣고난 지완군..

전시회 다시 가자고 하네요..

이번에는 클레오파트라 그림을 봐야겟다구요..^^

 

지완군과 책을 읽어나가는 일이..

조금씩 더 즐거워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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