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목숨 걸고 편식하다 - MBC 스페셜
황성수. 정성후. 김은희 지음 / 쿠폰북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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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는 누구나 편견은 있다.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좌측통행을 배워왔고 최근 시행되는 우측통행은 어색하기 마련이다. 

더군다나, 골고루 먹어야 키가 크고 튼튼해진다는 말, 듣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하지만 책의 황성수 박사는 현미와 채식을 통해서도 

자라는 아이의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다고 말을 하고 있다. 

 

직장생활 4년차... 

아침은 자연스레 굶게 되나. 

어떤 날엔 떡 한조각, 어떤 날엔 생식, 어떤 날엔 두유... 

그리고 12시면 회사 구내 식당에서의 식사... 

오후면 군것질, 저녁엔 과식... 

 

어쩌다 내과를 들러 혈압을 재면, 정상이거나 약간의 저혈압이 나왔다. 

그래서 지금 고혈압이 걱정되는 것은 아니다. 

사실 이 책을 구매하게 된 계기는 엄마의 고혈압 때문이었다. 

외할머니의 고혈압, 엄마의 고혈압. 이 정도의 가족력이면 모든 가족이 조심을 해야할 듯 하고, 

책 속의 도전자인 젊은 일러스트레이터를 보니, 나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은 밥을 많이 먹어도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허기지고, 

심할 경우는 어지럽고, 손발이 떨리는 듯한 저혈당 증세를 보이는거 같아서 걱정이 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책 속의 내용은 장사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느 자기계발서 책과 마찬가지로, 모두 옳은 내용을 말하고는 있지만, 

실천을 하지 않으면 모를 느끼지 못할 그런 내용들이었다.. 

하지만 요즘의 식생활 습관이 야채 보다는 고기, 한식보다는 중,양식을 많이 하다보니 

이전에는 없었던 많은 병들이 생겨나지 않는가 생각한다.. 

  

책을 읽으면서 중요하다 생각되는 부분과 

책 한줄한줄 밑줄을 그어가며 읽었다. 

읽는 중간중간 이해되지 않는 부분과 질문사항등을 적어놓고, 

어려 사이트들을 통해서 질문의 해답을 찾아가며 읽었다. 

아직 시행을 해보진 못했지만, 우선 현미부터 구입하여,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는 

식습관으로 개선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에게는 적극권하여 엄마도 책에서 나오신 분들과 마찬가지의 

효과를 보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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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의 여왕
김윤영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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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흥미를 끌었다.
사실 얼마전까지 부동산 시험을 쳐보리라 마음먹고, 동강과 함께 공부를 하다가
포기한지 좀 됐다..;;; 책을 보면서도 생소한 단어들...ㅠㅠ

 

엄마 아빠가 사는 집에서 24년을 살다 
처음으로 직장때문에 집을 떠나 이곳 경기도에 온지도 벌써 4년째..
왜 내 집이 있어야 하며,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 집을 가진 집 주인들의 위세...
이해할만 했다...
다행히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집은 임대 아파트가 일반 분양이 되면서
운좋게 임대사업자를 통해 들어간, 지은지 10년이 다되어 가는 아파트지만,
혼자 살기엔 약간 큰듯하지만, 신혼부부가 살림을 차려도 될만한 곳이다!!
바로, 그렇게, 들어가면 따뜻하고, 아무렇게나 춤출수 있고 노래 부를수 있고
그런곳이 바로 내 집!! 인 것이다.

 

와우~ 이 여자(송수빈)는 사실 괴짜인거 같다.
일을 시킨 정사장만큼..그러니 그 많은 곳을 돌아다니면 공부하고 배우며 느끼고 있었으니 말이다..
외국을 그렇게나 많이 돌아봤다는 것은 정말정말 부러운 일이었다.
그 모든 것이 피와 살이 되어서, 무지의 상태의 송수빈은 재태크의 달인이 되어가는 것이다.

 

이제 어느정도 나이도 되어 가고......
결혼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니...남자의 능력?에 집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그렇지만 집의 크기와 가격이 그 남자의 능력을 말해주진 않을 것이다.
당신이 나와 함께 남은 50여년을 살것이라면
우리가 함께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할 수 있는 '소울하우스'이면 되는 것이다.

 

이 책이 소설 이라는 점이 아쉽다. 
아, 작가는 3년간 공부를 하고, 많은 노력을 한 것이긴 하지만.
진짜 그 일들이 실화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앞으로 나만의 소울하우스를 갖기 위해서,ㅋㅋㅋㅋ 
노력하고, 공부하는 사람이 되어야겠고
또 하나는....제발...우리의 정부도 ,있는 사람들 만을 위한 것이 아닌, 
명분만 내세우는 것이 아닌, 제대로 서민을 위한 정책을 내 놓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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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선언
차동엽 지음 / 동이(위즈앤비즈)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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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허락 없이는 나를 불행하게 할 수 없다'  

돼지꼬리 땡야~ 해야하는 부분이죠?? 

 

사실 저는 딱히 믿는 종교가 없어서 그런지 (집에선 불교)

처음에는 약간의 위화감이 들었다. 역설적으로 말하는 부분은 아직도 이해가 가진 않는다. 

법정스님의 글 중에 보면 복은 받으라는 것이라니라, 짓는 것이라 했다. 

그와 마찬가지의 맥락으로 본다면..행복 하다는 것도 본인 스스로 결정하고 행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글들이 가득했다. 

 

그리고 최근, 매우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는 집과 혼인을 약속한 아는 사람이 

딸을 무슨 무기인양(직업이 선생님) 내세워 남자쪽에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을 보니 

이 책을 선물로 주고 싶었다. 

더불어 무소유도... 

 

신부님의 말씀대로 때론 엉엉울음으로써 치유가 된다는말 

가장 와 닿는 부분이었다. 

가끔은 슬픈영화를 보며 슬픈 책을 읽으며 울곤하는데...  

 

나 또한 있음으로 인한 고마움과 행복을 느끼기 보다는 

조금 더 조금만 더....하는 욕심으로 인해 행복을 버리고 있다는 생각에 

좀 더 청빈한 삶을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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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 feed
M. T. 앤더슨 지음, 조현업 옮김 / 지양어린이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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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 부터가 뭔가 모르게 건조하다. 

책 속의 문장을 보자면 더욱 건조하다. 

그러다 그 속에서 한 방울의 물을 입술에 적신듯, 

바이올렛을 만나게 되었다. 

 

예전에 다크엔젤이라는 미드를 봤다. 

거기서 보면 목 뒤에 바코드로, 인간의 뛰어난 유전자들만을 보아 

인간병기를 만들어서 어쩌고 저쩌고...그랬던 드라마가 있었다. 

표지를 보면서 바로 이 드라마가 생각났었고, 

예상했던대로 그 미드에서 보았던 그네들이 느끼던 감정의 혼란들을 고스란히 표현해주고 있었다.  

  

가끔은 생각했다. 

잊고 싶은 기억이 있을때는 shift + delete 키를 

잊고 싶지 않은 기억이 있을때는 ctrl + s를 

어딘가에 차곡차곡 저장해놓고, 필요하면 선택하여 쓸수 있는 그런.... 

사실, 나는 수술이니 뭐니 그런건 딱 질색이다. 

그대로, 그대로의 내가 좋고,  

그렇지만 지금의 우리도 벌써 컴퓨터에, 인터넷에, 휴대폰에, 티비에..... 

휴.....작가의 말이 맞다. 우리의 현실인 것이다. 

 

발전하는 과학과 기술 앞에서 무조건 적인 반대보다는 

적당한 수용과 현재의 유지와.... 

그 적당히가 가장 어렵다지만...^^;; 

 

어쨋든, 머리속을 복잡하게 하는 책이었다. 

그렇지만 내 머리속에 피드는 집어 넣지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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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펌을 끌어내는 기술
공문선 지음 / 토네이도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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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정말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자기계발서를 만나게 된거 같다. 

확 와닿은 소제목들과 그 내용들...정말 내용이 확 와 닿았다. 

책의 제목은 직장 생활에서 뗄수 없는 컨펌을 끌어내는 기술을 말하고 있었으나, 

이 모든 내용은 우리의 일상속에도 모두 적용시킬수 있는 내용이었다. 

직장에서의 생활이, 꼭 일적인 자리만이 아닌 업무 외적인 관계도 생기는 법이고, 

이 모든 것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지난주 화요일, 보고서를 하나 올렸었는데, 팀장님 말씀은 좀 더 자세하게 써라, 

이 한마디셨다. 자세하게 써 갔더니, 너무 자세했던거 같다... 

사실, 여태까지 직장생활을 하면서, 보고서 혹은 기안문 작성의 일이 거의 없었다. 

업무적인 개발이 더 많았고, 굳이 기안보고를 하면서 까지의 일은 없었기 때문이다. 

적절한 타이밍에 이 책이 손에 들어오게 된것이다. 

책을 손에서 잡았을때, 너무 술술 쉽게 넘어갔고, 

정말 필요한 부분을 캡쳐해서 읽어내고 난 후, 한시간 넘게 보고서를 수정했고, 

수욜일 오후에 한번만에 확인을 받고, 본부장님 결재가 올라갔다.  

그런 컨펌이라는 제대로된 행위도 처음이었지만, 

이렇게 능력을 인정받을수 있는 것이구나 라는 생각에 정말 기분이 좋았다. 

 

다이어리를 하나 더 만들었다. 

'오답노트' 

이건 꼭 컨펌에 대한 오답노트가 아니라, 일상 생활을 하면서 머리속으로는 

이러지 말아야지, 그건 옳지 않아. 라고 생각하지만 

겉으로 드러내는 글로 남겨놓지 않게 되면 금방 잊어버리기 쉬운거 같아서, 

이번을 기회삼아, 일적인 면에서의 오답노트도, 나의 생활에 대한 오답노트도 만들게 되었다. 

가능하다면 이렇게 쉽게 읽을 수 있을 책은  

사무실 내에서 모든 사람들이 볼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만에 만난 좋은 책//// 

역시 사람은 책을 읽어야 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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