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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초보 이베이 하루만에 끝장내기 - 월 1000만 원 수익 내는 ebay의 핵심 팁 37가지
금교성 지음 / 라온북 / 2025년 5월
평점 :
# 책의 선택 이유
이베이에서의 판매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주로 국내의 플랫폼을 이용하며, 해외의 경우에는 자사몰을 주로 이용했던 것 같습니다.
이베이라는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은 어떤지 궁금해서 선택하고 읽게 되었습니다.
플랫폼의 메인화면은 우리가 익숙히 알고 있는 화면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 이세상의 독후감
1. '구매자'에서 '판매자'로, 생각의 전환
이베이는 그동안 구매만 해보았던 플랫폼이었습니다.
그런 이베이에 제가 물건을 팔 수 있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이 책은 큰 자극이자 실질적인 영감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우리나라 플랫폼이 아닌,
외국의 플랫폼에서 우리나라 물건을 판다고?”
이 책은 저로 하여금 이런 새로운 질문을 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막연했던 글로벌 판매에 대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용기를 심어주었습니다.
2. 무자본 창업, 현실이 되다
이베이 판매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자본 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신용카드 한도 내에서 상품을 구입하고, 이베이를 통해 판매하여 정산을 받는 방식입니다.
즉, 물건이 팔리지 않으면 구매 자체를 하지 않기 때문에 재고 부담이 없습니다.
기존의 오프라인 장사처럼 사입하여 재고를 쌓아두는 방식이 아니므로, 금전적 리스크가 적습니다.
3. 빠른 정산, 유연한 운영
이베이는 결제 후 약 3일 이내에 정산이 이뤄집니다.
다른 플랫폼이 2주에서 한 달까지 시간이 걸리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빠른 편입니다.
자금이 묶이지 않는다는 것은, 초보 셀러나 소자본 운영자에게 큰 이점이 됩니다.
4. 셀러 친화적, 안정적인 구조
이베이는 미국 내 온라인 쇼핑 시장 점유율이 약 4%로, 아마존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오히려 셀러에게 우호적인 제도와 환경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업데이트나 제도 변경이 잦지 않아 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우기에 유리합니다.
20년 넘게 유지된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신뢰도도 높습니다.
5. 완벽보다 중요한 '실행'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은 “첫 번째 등록은 70점이면 충분하다"라는 말입니다.
처음부터 상품 페이지를 완벽하게 만들려고 하면 끝이 없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완벽보다 실행’을 강조합니다.
일단 행동하고, 경험을 통해 수정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점을 알려줍니다.
6. 장기 레이스, 셀러의 자세
책은 이베이 판매를 ‘장기 레이스’로 표현합니다.
꾸준한 계정 관리와 점검이 장기적으로 살아남는 방법이라고 강조합니다.
작은 습관 하나가 결국 큰 성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일상 속 실천이 중요합니다.
7. 이베이, 실전과 마음가짐을 동시에 알려주는 책
이 책은 단순한 실전 판매 가이드를 넘어서,
‘지금 이 자리에서 내가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책입니다.
막연한 두려움보다 작은 실행을 먼저 시작하고 싶은 분에게,
실제적인 방법과 마음가짐을 동시에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인상적인 내용
이 책을 읽고서, 저도 저이지만,
저의 부인에게 이베이를 한번 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권유해 볼 계획입니다.
진행하게 되면 글을 통해서 정보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서 나는 더더욱 이베이를 추천한다. (중략) 분기마다 꾸준히 일정하게 나오는 업데이트 소식들. 어느 순간 갑자기 내 계정이 폐쇄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주는 안도감은 꽤나 크다. - P36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무엇보다도 안전하고 실패하지 않는 아이템이 중요하다. 성공과 실패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고, 7전 8기의 도전정신이 필요한 것은 맞지만, 리스크 관리는 필요하다. 실패 가능성을 0에 가깝게 줄이면서도 잘 되었을 경우에는 상방으로 무궁무진 가능성을 가진 것이 바로 이베이이다. - P68
내가 많은 사업 아이템들 중 이베이 해외 판매를 추천하는 이유는 첫 번째로 Chapter.1에서 설명했던 무자본 운영이 가능한 사업이기 때문이며, 두 번째는 고도화되지 않은 레드오션 즉, 덜 성숙된 시장이기 때문이다. - P97
처음부터 상품 페이지를 완벽하게 만들려고 하면 끝이 없다. 대신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첫 번째 등록은 70점이면 충분하다. 수정은 나중에 하면 된다." - P116
계정 관리는 결국 습관이다. 주문이 산처럼 쌓여있더라도, 급한 클레임을 처리 중이더라도, 하루에 몇 분만 투자해서 계정 상태를 체크하고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는 셀러가 결국 계정 문제로 넘어지지 않는다. 이베이는 장기 레이스이기 때문에 넘어지지 않고 오래 달리는 사람이 승자라고 생각한다. - P167
아마존, 쇼피파이, 자사몰은 분명 매력적인 구조지만, 준비가 되기 전까지는 운영이 버겁고 리스크가 크다. 나와 같은 리셀러들의 입장에서는 이베이만 한 플랫폼이 없다. - P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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