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렵지만 나에게 솔직해지기로 했다 - 삶의 전환점에서 흔들리고 불안한 나를 잡아줄 마음 상담
김진세 지음 / 빌리버튼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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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제목 : 두렵지만 나에게 솔직해지기로 했다.

부제 : 삶의 전환점에서 흔들리고 불안한 나를 잡아줄 마음상담

 

 

 

 

 

 

 

 

 

 

경향신문 김진세박사의 K상담실을 즐겨 읽었는데

아니 세상에,

책으로 나왔다네~ 그럼 손들고 읽어봐야지!!

예전에 읽었던 심리학 초콜릿의 저자 셨다니... ^^

 

우리가 집단상담의 효과로

집단 안에서 다른 집단원의 이야기를 듣고, 감정을 공감하고, 행동을 관찰하면서 얻어지는 부분을 크게 보는데...

이 과정에서 자신의 내면이 타인의 마음상태와 얼마나 비슷한지 알게 될 것이며,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의 문제와 그 해결에 쉽게 다가 설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 one-way mirror 관찰처럼 상담실을 엿볼 수 있다.

나는 아니지만 내가 겪을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더불어 전문가의 조언도 함께 읽을 수 있다.

 

삶을 힘들게 하는 것 중의 하나가 나쁜 기억이다.

나쁜 기억으로 인생 전체가 힘들다면 어떻게 빠져나와야 할까?

망각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손쉬운 망각의 방법은 없다.

어렵고 힘들더라도 회피하지말고, 그 기억의 이면에는 무엇이 있을지 살펴보아야 한다.

매번 기억으로 소환되는 아픔이 일상을 방해할 정도라면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것은 당연하다.

만약 고통을 감내할 만하다면 그 시절의 입장에서 빠져나와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해야 한다. 아주 사소한 것까지도 기억해보는 것이 좋다. 같은 기억을 갖고 있는 사람과의 기억 교환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현실에 근거한 판단을 하는 과정이다.

과거 기억 속 감정에 얽매이지 말고, ‘지금-여기에 있는 나 자신에게 집중해야 한다.

지금의 나라면 그때 어떻게 했을까?

 

 

 

오직 당신이 행복해지는 선택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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