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볼리바르(Simon Bolivar, 1783~1830). 몰랐던 사람. 장 코르미에의 <체 게바라 평전>을 읽기 전까지는 존재 자체를 몰랐던 혁명가. 한 국가를 해방하는 수준이 아니라 한 대륙을 해방하는 경지에 올라서있는 위인. 라틴 아메리카인들로부터 전 대륙적 존경을 받는 위대한 해방가.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라틴 아메리카는 저에게 별다른 느낌이 없는 세계지도 상의 한 대륙일 뿐이었지만, <시몬 볼리바르>를 읽은 후 라틴 아메리카 하면 제 머리 속엔 이제, 제 손으로 해방을 이룬, 해방의 열기가 꿈틀대는 대륙이 연상됩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라틴 아메리카의 역사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몰랐습니다. 이 책은 라틴 아메리카 공부의 시발점이 되어주기에도 충분치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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