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려온 빵 - 최인호의 묵상이야기
최인호 지음 / 샘터사 / 2005년 1월
평점 :
절판


소설가로만 알고 있던 최인호씨가 베드로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 주님의 존재를 우리에게 간절하게 일깨워 준다.

폭넓은 교양을 총 동원하여 우리를 하느님께 인도하는 책으로 누구에게든 꼭 추전하고 싶다.

어느 날 성당을 찾아가 '무조건 항복입니다' 하고 무릎을 꿇어다는 고백에서는 가슴이 절절해지며 눈물까지 흘렀다.

자신을 돌아보며 주님께 한 발자욱 다가갈 수 있는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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