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만을 보았다
그레구아르 들라쿠르 지음, 이선민 옮김 / 문학테라피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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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독서 시작을 이렇게 재미있는 책으로 해서 좋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좋았다.

어제 주말에 다 읽었는데, 오늘 출근길에 또 한번 읽었다.

책을 반복해서 읽기를 싫어하는 내겐 참으로 드문 일이었다.

어제는 작가의 다른 책도 사서 보았다.

이 작가의 다른 작품도 읽어보고 싶다.

내용을 말하면 안 될 것 같다.

격한 장면에서도 마음에 큰 돌을 얹은 듯 차분하고 먹먹하게 읽어내려갔다

좋았다

 

친구에게 추천했고, 친구가 읽고 싶다고 했다

내가 인상적이라 표시한 부분이 흐트러지는 것이 싫어 그냥 한권 사주기로 했다.

 

'행복만을 보았다'

'우리 인생의 가치는 얼마일까'

'왜 당신은 날 먼저 쏘았나요?'

서지정보나 목차에 나오는 이 문장에 끌리는 부분이 분명있었다. 궁금했다.

책을 읽고 나니 그 문구 이상의 책이었다.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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