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물리학 이야기 멋진 이야기
세라 허턴 지음, 데이미언 웨그힐 그림, 김아림 옮김 / 그린북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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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세라 허턴  /  그림 데이미언 웨그힐  /  옮김  김아림   /  펴낸곳 그린북 
 물리학은 우리를 둘러싼 세계, 우리 내부의 세계, 우리를 넘어선 세계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열쇠예요.
 가장 기초적이고 근본적인 과학 분야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는 유명한 물리학자들, 입자 물리학, 천문학, 열역학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위의 목차를 보면 궁금하고도 재미난 이야기가 가득할 것 같지 않나요?? ^^

 

 

 
 아르키메데스는 고대 그리스 시칠리아섬의 시라쿠사라는 도시에서 태어났어요.
수학자이자 발명가, 엔지니어였고, 철학자이자 천문학자이기도 했답니다.

 시칠리아의 왕은 아르키메데스는 불러 왕관을 만든 장인이 속임수 없이 금을 정해진 양만큼 제대로 사용했는지 조사해 달라는 부탁을 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목욕을 하던 아르키메데스는 몸을 욕조에 담갔을 때 목욕물이 높아지면서 흘러넘친다는 사실을 발견했답니다.
 왕관을 물에 담근뒤, 흘러넘친 물의 양을 알아내면, 왕관의 부피를 잴 수 있고 그에 따라 밀도도 계산할 수 있었어요.



 

 

 우리가 어떤 물체를 볼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물체들을 보려면 물체가 빛을 반사해야 하지요.

 거울에 반사되는 것들...
윤을 낸 금속 표면은 마치 거울 뒤에 입은 은박층처럼 빛을 반사해요.  금속 표면으로 떨어지는 빛이 반사되는 거지요.
 빛이 반사될 때는 언제나 두 종류의 광선이 생겨요. 반사 층 안으로 들어오는 입사 광선과 밖으로 나가는 반사 광선이지요.
 반사에 관한 법칙에 따르면, 이 두 가지 광선은 법선을 기준으로 서로 반대 면에 자리해요.
 법선이란 두 광선이 거울과 만나는 지점에서 거울 면과 직각을 이루는 가상의 선을 말해요.



 

 

 자성이란 특정 물질이 나타내는 자기적인 성질을 말해요.

사실 지구가 하나의 거대한 막대자석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한가운데가 철로 이뤄졌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지구에는 북극과 남극이 존재하고,
 우리가 나침반의 자석을 활용해 북극과 남극의 방향을 찾을 수 있는 거랍니다.
 동물들 또한 지구의 자기장을 활용해 방향을 찾아요.
예컨대 고래와 새들은 자기장을 활용해 이주 경로를 찾아내지요~ ^^



롤러코스터를 계속 움직이게 하는 건 에너지예요.
 롤러코스터가 궤도를 따라 움직일 때 우리는 밀거나 당기는 힘이 눈에 보이지는 않아요.
 하지만 이 힘들은 우리를 뒤쪽으로, 양옆으로, 앞쪽으로 잡아끌지요.
 그러면 한순간 몸이 가벼워진 기분이 들었다가도 다른 순간에는 돌덩이처럼 몸이 무거워진 기분이 들어요.
롤러코스터가 순식간에 위아래로 뒤집혔을 때 우리를 안전하게 좌석에 붙어 있게 하는 것도 힘이랍니다.




책 중간마다 재미난 "실험" 코너가 있어요.

위의 실험처럼 전기를 흘려서 빛이 들어오는 실험을 해볼 수 있어요.
 장난감 찰흙 속에 든 염분 때문에 찰흙은 전도성의 띠어요.  그 말은 전기가 흐른다는 뜻이지요. ^^ 
하지만 여기 에 비해 점토에는 전도성이 없기 때문에 마치 벽 같은 역할을 해요.
 그래서 전기가 LED를 통과해 흐르도록 해 주지요.



 재미있는 물리 이야기와 환상적인 물리 상식으로 가득한 이 책 알차고 좋네요~^^
 미스터리한 전파, 블랙홀, 아주 작은 입자, 아직 정체를 알 수 없는 암흑 물질 등을 비롯한 우주의 풀리지 않는 비밀을 만나 보세요~
  아이들과 함께 상식을 쌓으며 읽기에 훌륭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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