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위한 따뜻한 실천, 업사이클링 - 포장 쓰레기의 여정으로 살피는 소비, 환경, 디자인, 새활용, 따뜻한 미래 이야기 공부가 되고 상식이 되는! 시리즈 7
박선희 지음, 박선하 그림, 강병길 감수 / 팜파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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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쓰레기의 여정으로 살피는 소비 . 환경, 디자인, 새활용, 따뜻한 미래 이야기

 박선희  글  /  박선하  그림  /강병길  감수  /  팜파스 



 우리는 무수한 포장재를 사용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채 실감하기도 전에 수많은 포장재들이 우리 곁에 머물다 버려졌답니다.

 그렇게 버려진 포장재는 쓰레기가 되어 지구와 환경을 오염시키게 될 것입니다.

 단지 포장만 되고 버려지기에는 아까운 포장재들을 새롭게 사용되게끔 하려는 움직임들이 점점 늘고 있어요.

 이렇게 물건의 삶을 더해, 환경을 생각하고, 새로운 가치를 입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이 따뜻한 실천을 우리는 '업사이클링'이라고 해요. ^^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마린왕자와 물고기병사를 통해 버려지는 포장재의 마음과 생활을 엿볼 수가 있답니다.

 또한 그 모험 가득한 여정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보면서 평소 물건을 쓰고 버리는 우리의 모습이 어떤지도 돌이켜 볼 수 있어요.


포장재가 포장 쓰레기로 되는 시간은 3초....

쓰레기가 되어 살아가는 시간, 수백 년...





 포장재지, 각종 상자, 케이스, 비닐봉지, 일회용기 등등....  우리 삶에 다가왔다가 금세 쓰레기가 되어 버리는 것들이에요.

 이렇게 버려지는 포장재들은 쓰레기가 되어 수백 년을 살아가야 해요.

 이들의 재질이 대부분 플라스틱이라 썩으려면 아주 오래 걸리거든요.

쓰레기르르 보관할 공간이 엄청난 속도로 늘어나고 있어. 이렇게 가다가는 지구가 포장 쓰레기 행성이 될 지경입니다.


산업이 발달할수록 사람들은 물건을 쓰고 새로 사는 것을 하나의 미덕처럼 여기며 살게 되었어요.

물건이 낡으면 고치기보다는 사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게 된 거에요.

 우리나라에는 위생 매립지가 여러 군데 있어요. (매립: 땅에 쓰레기를 묻는거)

 2000년도에는 생활폐기물의 절반(47%) 가량을 매립하고 있어요.

쓰레기를 매립하면 각종 병원성 오염과 중금속 오염 물질이 토양에 스며들어 농작물을 키우는 데 피해를 입힐 수 있어요.

 또, 땅에 묻은 쓰레기로부터 흘러나온 침출수가 상하수도원으로 스며들어 수질 오염 문제까지 일으킬 우려가 높답니다.

 땅에 묻은 쓰레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유독 가스도 문제가 된답니다.


 소각의 경우는, 재와 연기로 인한 오염이 문제가 됩니다. 플라스틱 포장등을 태우면 '다이옥신'같은

 유독 화학 물질이 나오게 된답니다.​

 1980년 대부터 잘사는 나라들은 돈을 주고 못사는 나라에게 쓰레기를 팔기도 했어요.

 1989년에는 유해 쓰레기를 수출하고 수입하는 것을 막는 바젤 협약이 이뤄졌지만, 이를 벗어난 불법 거래가 아직도 진행중이랍니다.

1997년 요트 경기에 참가한 미국인 찰스 무어가 바다 위에 플라스틱 섬을 발견하기도 했답니다. ㅠ.ㅠ






  프리사이클(precycle): 포장재 없이 물건을 사는 것을 말해요.

프리사이클은 우리나라에도 있어요. 서울 성수동에 자리한 식료품점 '더 피커'가 해당된답니다.

 에코백이나, 장바구니를 이용해 담아가요. ^^


이처럼, 이웃과 동식물, 환경, 더 나아가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불편을 감수하고 친환경적으로 소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답니다.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미국 등 세계적으로 프리사이클이 생겨나고 있답니다. ^^ 

 버려진 물건을 새롭운 예술 작품으로 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아트'도 있어요.



 업사이클링은 자원을 아끼고, 기발한 창의력을 길러 주는 측면에서 매우 교육적인 효과가 있답니다.

 재료와 제품의 쓰임에 대해 근본적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

 요즘은 포장안에 소포장을 하는 2차 포장 제품들이 많잖아요~

 환경을 생각하면 이런 포장시스템은 없어지면 좋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환경과 지구를 생각한다면 필요 없는 자원낭비는 처음부터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미래를 위한 따뜻한 실천을 위해 '업사이클링' 방법을  많은 이들이 함께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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