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평생을 결정 짓는 R.E.P.D 육아법 - 사교육 없이 영재교육원 합격과 전교회장까지!
김은수 지음 / 마음세상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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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없이 영재교육원 합격과 전교회장까지!

글  ​김은수  /   출판사  마음세상

 김은수 작가님은, 육아와 동시에 놓고 살았던 책을 한 권씩 읽기 시작한 평범한 엄마라고 본인을 소개하셨어요.

꾸준히 이어진 독서는 육아서에서 자기계발서로, 인문학으로, 고전으로 분야를 넘나들며 5년 전부터는 1년에 100권씩 읽고 계신다 합니다.

사교육 없이 영재교육원 합격과 전교회장까지! 그 특별한 김은수 작가님만의 R.E.P.D 육아법을 알 수 있는 책이에요.


​- 차 례 -

 ​1장- R.E.P.D 육아법에 대하여

 2장- 독서(Reading)

3장- 윤리(Ethics)

 4장- 인내(Patience)

 5장- 일기(Diary)

​예나 지금이나 수천수백 가지의 육아법이 존재한다. 어쩌면 지구상에 어머니의 숫자만큼 많은 육아법이 존재할지도 모른다.

   ​작가님의 이야기 큰 틀은 독서, 윤리, 인내, 일기  이렇게 4가지를 강조한다. ^^

1장- 독서

글을 읽는 힘은 인내심을 기르게 하고 인성을 기르며 함께하는 것도 배울 수 있다.  책 읽는 습관이 들지 않아 힘든 분들도 아이만큼은

책을 좋아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을 것이다. 책을 읽게 하려면 엄마부터 솔선수범 하라. 그러려면 먼저, 책 읽는 환경을 만들어라. ^^


뇌 발달에 따라 개인 또는 남녀의 차이가 있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되 포기가 아니라 기다림과 응원을 함께 해 주어야 한다.
특히 남자아이는 승부욕이 강하기 때문에 학습을 더 시키기보다는 승부욕을 살짝 자극하면 거의 무슨일이 있어도 해낸다.
 우리 아이는 아니라고 하지 말고 우리 아이만의 방법을 엄마가 찾아야 한다.
 그 방법으로 아이가 책을 읽는 방법이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믿고 있다.

많이 읽어주기 보다는 매일 읽어주어라! 책을 읽어주면서 책 속에서 수많은 사랑스러운 표현이 나올 때마다 여러번 반복해서 읽으며
스킨십도 하고 낮에 못다 한 이야기도 나누고 엄마의 사랑을 온전히 느끼도록 해주면 좋다.

아이들은 책을 읽으며 상황을 분석하고,  자신을 대입해 보기도 하면서 자신의 인생 지도를 그려 나간다.

 만약 교과서를 어려워 할 때는 관련 도서를 찾아 보여주자! (ex, 수학동화, 과학동화, 사회동화, 역사동화.....등등)

실제로 도서관만 가도 교과연계도서 이든 아니든 동화책이 차고 넘친다. 지식이 늘어나면 학교수업도 즐겁게 해낸다.

2장- 윤리

인성이 바른 아이를 대할 때는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상대방을 기분좋게 함은 물론 그 아이의 앞날을 축복해 주기 마련이다.

 자기표현은 두 번째가 되어야 하고 인성이 첫째가 되어야 한다.

인성이 바르지 못한데 자기표현이 확실한 것은 모래성 위에 성을 쌓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으면 내 아이에 대한 믿음이 전제되어야 한다.  자식에게 어머니는 이 세상 전부이고 우주와도 같다.

모두가 믿어주지 않아도 어머니는 자식을 결국은 잘 될 거라는 믿음을 갖고 아이를 대하면 그 믿음에 언젠가 아이들은 보답하게 될 것이다.

 내 자식을 잘 키우고 싶고 크게 키우고 싶다면 나라를 사랑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물론 부모님이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면 자녀는 자동으로 나라를 사랑하게 된다.

나라의 소중함과 나라 사랑하는 길이 무엇인지 자녀 스스로 고민도 하면서 자기 주도 학습으로 연결되기도 한다.



3장- 인내

​적어도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는 걸 명심하길 바란다. 그리고 '지 자식 지나 이쁘지' 라는 말도 잊지 말기를 바란다.

아무리 어여쁜 아이도 부모 눈에는 예쁘겠지만 얄미운 행동을 한다면 어느 누구도 예뻐하지 않는다.

 하지만 집에서 새는 바가지를 잘 엮어서 물이 흐르지 않게 한 후 밖에서 쓴다면 제법 쓸만하다고 칭찬할 것이다.

(아이를 인내하면서 제대로! 잘~ 키우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고전, 소리 내어 읽고 필사하면 인성이 저절로 자란다.

-신문은 그날의 교과서다.  신문을 통해 종합적인 사고 및 학습 능력이 향상되고 읽기와 쓰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신문을 읽는다는 것은 책과 친해지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논술도 자연스레 해결될 것이다.

 -가훈, 좌우명을 함께 만들어 보자! 힘들거나 어려움이 닥쳤을 때 떠올리며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4장- 일기

매일 자신의 하루를 돌아본다는 것은 거창하고​ 위대한 일이다.

하얀 종이에 오늘 배운 새로운 사실을 쓴다든지 느꼈던 슬프거나 기쁜 감정을 쓰면서 자신을 성찰하는 일은 자존감을 높여준다.

그리고 표현력이 길러지고 문장력이 길러진다. 이 실력은 그대로 학교 공부로 이어져 준비된 학생이 된다.

 책도 부모가 먼저 읽어야 하듯 일기 쓰는 모습도 부모가 먼저 보여주면 아이들이 큰 거부반응 없이 쓰게 된다.

일기를 쓴다는 것은 개인의 역사를 기록하는 것인 동시에 그 사람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일이다.

  ​아이는 부모의 말이 아니라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

아이가 책을 읽기를 바란다면 부모가 책을 잡아야 할 것이고 일기를 잘 쓰기를 바란다면 부모가 일기를 써야 할 것이다.

 우리 아이들은 하루도 빠짐없이 다져놓은 일기 덕분에 어떤 서술형 시험도 어떤 글쓰기도 힘들지 않아질 것이다.

학교공부보다 일기 쓰기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왜냐하면, 학교 공부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일기를 쓰게 되지 않지만,

 일기는 열심히 쓰다 보면 학교공부를 열심히 하게 되기 때문이다. 일기는 성찰이다.

 ​성찰의 시간이 얼마나 사람을 성장시키는지 실행해보기를 바란다.


"생각은 말을 만들고, 말은 행동을 만들고, 행동은 습관을 만들고, 습관은 인격을 만들고, 인격은 운명을 만든다"
이런 좋은 말을 듣고 공감으로만 끝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공감을 했다면 실행을 해야 한다.



"R.E.P.D 육아법으로 희망, 복덩이를 키워 왔으며 예체능을 제외한 사교육비는 영어를 포함해 1만 원도 들이지 않은 그 비법"

  가~~득 담긴 책이에요. 작가님의 의지와 생각을 엿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


 저의 경우는 아이에게 애국심을 강조한 적이 없었어요... 책을 읽으며 반성한 부분이기도 했답니다.

  반면, 매일 아침 논어 등의 고전을 소리 내어 읽고 필사를 하는 방법도 좋았고, 매일 일기를 작성하고,

 독서록 기록하는 방법, 신문을 읽고 활용하는 방법 등등  따라 하고 싶은 육아법이  많았어요~  ㅎㅎ

 그중에서도 아침형 인간!  저도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

아이에게 책 읽기를 무엇보다 강조하고 있는 제게 미래의 모습을 펼쳐 보여주신 것 같아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도 다시 한번 느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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