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마루야마 다카시 /
그림 사토 마사노리, 우에타케
요코 / 옮김 곽범신
/ 펴낸곳 위즈덤하우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고,
안타깝고, 미안한 멸종 동물
이야기!!
하나의 종, 혹은 무리가 지구에서 영원히 모습을 감추는
일을 멸종이라고 하는데요~
멸종은 자연의 섭리 중 하나지만,
'자연이 일으킨 멸종'과 '사람이 관여한 멸종'은 전혀 다릅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불러 온 멸종에서는 진화에 성공한 다음 세대의 동물이 태어나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이 책에는 다양한 동물이 멸종한 이유를 다루고 있으며,
이번 기회에 그 차이를 알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에 등장하는 동물은 위와 같아요. ^^)
이 책에서는 아래와 같이 5장으로 나눠 아래 주제로
이야기 하고 있어요.
1장 - 방심해서 멸종
2장 - 해도 너무해서 멸종
3장 - 솜씨가 영 꽝이라서 멸종
4장 - 운이 나빠서 멸종
5장 - 멸종할 것 같았지만 멸종하지 않은
동물
지구에 처음으로 생명이 태어난 때는 약 40억 년 전입니다.
하나의 '세포'가 바닷속에 우연히 태어났습니다.
이 세포에서 모든 '생명'이 시작되었어요.
하지만 시작이 있으면 반드시 끝이 있는 법이죠.
생명의
마지막은 '죽음'
그리고
종의 마지막은 '멸종'입니다.
강한 생물도, 영리한 생물도 피해 갈 수 없었어요.
멸종하는 데에는 저마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 멸종 이유 베스트
3
1. 갑작스러운 환경의 변화
2. 경쟁자의 출현
3. 사람의 잘못
지구에서 살아가는 생명의 수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공기나 물, 흙과 같은 자원이 한정적이니 생물이 무한정 늘어나기만 할 수는 없으니까요.
선캄브리아 시대-고생대 전기-고생대 후기-중생대 전기-중생대 후기-신생대 고제3기-신생대 신제3기
멸종의 역사를 다루고 있답니다.
멸종된 동물들이라 그런지 이 책을 통해
처음 들어보는 동물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ㅠ.ㅠ.
위부화개구리, 메가테리움, 파란영양, 티타노보아, 둔클레오스테우스의 멸종 이야기는 더욱 안타깝게
느껴지더라고요..
또한, 양쯔강 돌고래의 경우
멸종 선언이 된 후,
2016년에 살아 있는 흔적이 발견되면서 아직 멸종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셈이라니 꼭!! 살아있길 바래봅니다.
^^
책을 읽으며 제일 안타까웠던
점은...
사람의 잘못으로 멸종을 맞은 동물들이
많다는 사실이에요. ㅠ.ㅠ
동물과 함께 행복한 삶을
누렸으면 좋겠어요. ^^*
수많은 동물이 멸종한 이유를 알아 둔다면 앞으로
지구에서 살아남을 방법이 떠오를지도 모르겠어요.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멸종 동물 도감 책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