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인 순간 힘을 발휘하는 최강의 말하기 - 소통 전문가 손영주가 알려주는 스피치&커뮤니케이션 비법
손영주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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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주  지음   /  나비의활주로  펴낸곳

 

 

말을 잘 못해 손해 본다는 생각은 이제 그만!!


 현대사회에서 능력은 말을 통해 표출된다. 말이 곧 능력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말을 잘하고 싶어 한다.

 사람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가슴을 울리고, 귀를 기울이게 만드는 말이 '잘하는 말', '좋은 말' 아닐까?

 그렇게 생각해본다면 결국 말을 잘한다는 것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공감대를 형성하게 하고

  동의하게 하며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것, 즉 설득을 하는 것이다.

 


 이 책은 아나운서, 강사, 배우의 세 가지 꿈을 모두 이룬 소통 전문가 손영주님께서 쓰신 책으로 스피치와 커뮤니케이션 모두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 모든 말하기의 가장 근본에 깔려 있는 것은 바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바람'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말'은  그 사람을 기억하게 하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다.

 말은 침묵하고 있는 사람들의 가슴을 끓어오리게 만들어 좋은 사회로 바꾸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

 아웃사이더를 사람들의 입에서 오르내리고 환대받는 주인공으로 만들기도 하며,

 옴짝달싹할 수 없는 함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이 되기도 한다.

 


우리말은 조사 한 글자로도 완전히 다른 느낌의 말이 될 수 있다.

"우리 남편이 돈을 잘 번다."

"우리 남편이 돈은 잘 번다."

"우리 남편이 돈도 잘 번다."

단 한 글자 때문에 느낌이 전혀 달라질 수 있으니 "말"을 신중히 해야겠단 생각이 든다.

 

사람들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아 있는 좋은 말이 있는 반면, 한 번의 말실수가 그보다 훨씬 오랫동안 나쁜 사람으로 기억되게 하기도 한다.

 

 

 


 우리가 말을 잘하고 싶어 하는 궁금적인 이유는 상대방을 설득하고 공감하기 위함이지만,

 내 말이 상대방에게 오해 없이 전달되는 것만으로도 일단 만족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바람처럼 사라지는 말이 아닌 상대가 공감하는 말을 하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우리는 모두 말하기의 연출가가 될 수 있다. ^^

 

 

 ?2강에서는 말하는 것 자체를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끼는 단계의 분들을 대상으로 한다.

스스로 '나는 말을 좀 하지'라고 생각한다면 객관적으로 본인의 모습을 점검하는 과정으로 여기면 된다.

 물론 말을 잘한다는 건 내가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남이 판단해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2강에서는 말하기 자체에 부담과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우선 익혀야 할 'OBC법칙'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첫인상이 많은 것을 결정하므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방법 및 표정과 자세,

시선처리의 중요성, 호흡, 발성, 발음 연습 방법도 알려주고 있다.

 

 

 

 

 

 

 남들에게서 "말을 참 잘한다"는 평을 들으려면 '논리'와 '스토리'를 갖춰서 말하는 것이 좋다.

객관적으로 인정할 수밖에 없는 타당한 논리 구조를 갖는 것은 그래서 중요하다.

특히나 상대방과 의견의 합일점을 찾기어려운 대화에서 이런 탄탄한 논리 구조는 빛을 발한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피치를 하고 싶다면 주변에서 에피소드를 모아보자.

 누구나 할 수 있는 뻔한 말이 아닌 남과 다른 말을 해야 한다.

색다른 표현은 듣는 사람의 뇌리에 좀 더 오래 기억된다는 점을 명심하자!


 

 

 


 우리가 말을 잘하고자 하는 바람을 갖는 것은 결국 상대방에게 신뢰를 얻기 위함이고,

 좋은 관계를 하나씩 쌓아 나아가는 것에 있을 테니까 '말'은  결국 소통, 즉 커뮤니케이션이다.



대화를 잘 이끌어가고 싶다면 딱 세 가지만 기억하자.

1. 공평하게 말하라. 내가 10분 동안 이야기를 했으면 상대방도 10분 동안 이야기할 권리가 있다.

2. 잘 들어라. 남의 말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온다고 생각하자. ㅎㅎ

3. 질문을 하라. 상대방이 하는 말에 대해 질문을 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관심을 갖고 듣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대화를 하면서 갈등을 피하고 오해를 줄이고 싶다면 상대방이 그렇게 말하는 이유를 알아야 한다.

 말하기의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한 발짝 물러나 전체 상황을 바라보고 갈등이 일어나는 근본적은 이유를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




누구나 쉽게 하지만 누구나 잘하지는 못하는 말!!

 방법을 알고 연습만 하면 나도 잘할 수 있다!


 이 책은 소통 전문가 손영주가 알려주는 스피치&커뮤니케이션 비법이 담긴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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