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해법 중학 국어 문학 DNA 깨우기
출판사 천재교육
문해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 실제로 문해력이 없으면 국어 외 과목의 문제도 풀기 쉽지않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문학 작품은 재미있는 편이다보니 아이가 책을 스스로 읽고, 비문학은 학생용 신문을 읽고 문제를 풀고 있어요.
하지만 문학분야도 다독을 한다고 해서 그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는 점. 그리고 시험을 칠 때 비문학은 답이 지문에서 찾을 수 있지만, 문학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는 점. 이 두 가지 이유로 독해문제집을 고민하다 좋은 기회가 닿아 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문학DNA는 1.기본개념 2.감상원리 3.기출유형 3종류입니다.
아이가 아직 초등생이라 제일 쉬운 기본개념서를 신청해서 받아보았습니다.
천재교육의 수학 문제집은 다양하게 풀어봤지만 국어쪽은 처음이라 기대를 갖고 펼쳐 보았어요.
문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과 해결방안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 책으로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상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은 문학종류에 따라 단원이 나누어지고, 각 단원은 개념과 실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일 해야하는 쪽수와 공부한 날을 쓸 수 있게 계획표도 있습니다. 권장은 1일 개념2개 혹은 실전 1개로 30일간 학습을 하게 되어있는데, 저희 아이는 개념페이지부터 이미 접하지 못한 어휘들이 많이 보여서 조금 더 천천히 풀어보기로 했어요.
책에서 나온 작품은 한 페이지에 별도로 정리되어 있어, 발췌부분을 보고 흥미가 생겨 전문이 보고 싶다면 언제든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찾아 읽기 쉽습니다.
시/소설/수필과 극 이렇게 총 3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관련 단원에 대한 개념을 공부하고 제대로 이해 했는지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문제가 하나씩 있습니다.
개념을 모두 공부한 후에야 실전 문제로 들어갑니다.
문제는 주관식/고난이도/기출문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많은 문제를 풀어봐야 실력이 느는 것이 사실이니 엄마 입장에서는 다양한 문제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작품을 좀 더 이해하기 쉽게 해주는 정리하기와 빼놓을 수 없는 어휘다지기도 있어요.
단원의 마지막에는 앞에서 공부한 작품과 함께 읽으면 좋은 작품은 추가로 소개해서, 아이가 접할 수 있는 작품의 폭을 넓혀줍니다.
답지를 펼쳐보니 채점할 때 왜 오답인지 알 수 있는 설명도 잘 되어있어 좋았습니다. 아이 스스로 채점하다 틀린 문제가 나왔을 때 설명이 너무 간략하면 아이가 완전히 이해하지 못 할 때도 있거든요.
이 책으로 중학 국어수업에서는 어떤 것을 공부하는지, 문학부분은 어떻게 다가가야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은 천재교육을 통해 제품을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