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스토리 초등영문법 4학년

자이스토리 초등 영문법 4학년 - 기초 탄탄 영문법 ㅣ 초등 자이 영문법
문지현 외 지음 / 수경출판사(학습) / 2020년 7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목 자이스토리 초등영문법 4학년
출판사 수경출판사

아이가 학원에서 본격적으로 문법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점점 영어는 어렵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영어로만 된 교재라 집에서 예복습을 하지 않으면 아무래도 이해가 다 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더더욱 영어는 공부, 어렵다, 하기 싫다 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아직 4학년이라 어려운 문법책을 보면 더욱 힘들어 할 것 같고, 쉬운 문법책을 찾아다녔어요. 지금 좋아하며 인강을 듣는 문법 수업도 있지만, 좀 더 아이 수준에 맞는게 있을까 생각하던 차에 이벤트가 있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제목처럼 초등생을 위한 문법인데다 학년이 나뉘어 있어서 제 학년에 맞는 문법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4학년은 단어와 문장이 무엇인지 그리고 기본이 되는 품사를 알려줍니다.

보통 문제집을 처음 사면 어떻게 어떤 순서로 얼마나 공부해야 할지 살펴봐야하는데 교재 활용법이 있어서 계획짜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계획표가 있어요. 1학년 때는 이런 계획표가 왜 있을까 했는데 학년이 높아질수록 아이에게도 계획표있는 문제집이 도움이 됐습니다. 꼭 그대로 하겠다 보다는 계획표에 맞춰서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간단한 읽을거리 한국과 미국으ㅣ 문화 차이에 대해 설명한 글도 있습니다.

처음은 단어의 역할과 문장에 대해 배웁니다.
닷새로 계획하고 있는데 나흘은 새로운 것을 공부하고 마지막 날에는 테스트가 있어요. 학생 때는 시험은 질색이었지만, 아이가 공부하는 것을 보니 시험이 없으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정확히 인지하기가 힘들더라고요.
우선 나오는 단어부터 살펴봅니다. 아는 단어는 체크하고 넘어가고 모르는 단어는 외웁니다.
문법은 하루 2개씩 두 장입니다. 페이지수가 적으면 많이 공부를 많이 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하기 싫다는 소리를 잘 안해요.

단어쓰며 외우는 부분도 있어요. 눈으로만 외우는 우리 아이에게는 아주 필요한 부분입니다.
mp3로 원어민이 읽어주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문법을 시작하는 친구들에게 적합한 교재인 것 같습니다.
인강이 없는것은 아쉽지만 설명만 보고 공부해도 이해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조금 더 일찍 알았다면 더 쉽게 문법공부를 시작할 수 있었겠어요.

본 글은 출판사에서 무상 지원을 받은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