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하마 덩 - 개정판
한메산 지음, 최인영 그림 / 파랑새미디어 / 2020년 11월
평점 :
절판


저자 #한메상
그림 #최인영
출판사 #파랑새미디어

도치맘 이벤트에 당첨되어 읽은 책 입니다.

5살 아이들에게 실패없을 그것 #똥, #응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큰 동물 중 하나인 #하마
아이의 흥미를 이끌기에 충분한 제목입니다.

왜 아기하마의 이름이 덩 인지, 무엇과 관련이 있는지 표지만 보여줘도 아이가 추측해 냅니다.

표지를 넘기면 이렇게 귀여운 말풍선 안에 일러두기가 있네요. 1페이지부터 보면 안된답니다. 으례히 그렇듯 종이를 넘기려는 아이에게 15페이지부터 봐야한다고 알려주었어요. 

15페이지는 아기하마가 태어나며 시작됩니다.
파스텔톤의 부드러운 엄마와 톡톡 튀는 아기하마 입니다.
역시나 꼬리 때문에 덩 이라고 불리네요.
아이는 겉모습때문에 친구를 놀리는 것은 나쁘다고 한마디 덧붙입니다.

슬퍼하는 하마 덩에게 꿀벌 윙윙이 다가와 마법나침반을 줍니다. 나침반은 동서남북 대신 페이지를 알려주니 잘 따라가기로 합니다.

기대하고 따라간 곳엔 큰 뱀이 입을 쩍 벌리고 있네요.
이렇게 마법의 나침반이 알려주는 곳을 따라가며 아기하마 덩은 모험을 합니다. 

페이지를 오가며 읽는 방식은 형 책에서만 볼 수 있었는데, 그것은 퀴즈를 풀며 봐야해서 어려웠었어요. 이 책은 유아용이다보니 각 페이지의 나침반이 알려주는 숫자만 보면 돼서 저희 아이처럼 글자는 모르지만 숫자는 안다면, 혼자서도 충분히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림도 복잡하지않아 내용 추측도 쉽고요.

이게 바로 아기하마를 놀림의 대상으로 만든 똥모양 꼬리입니다. 이 똥꼬리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똥꼬리가 떨어졌을지, 그렇다면 아기하마는 꼬리가 없는 하마가 되었을지...
똥꼬리는 그대로이지만 모험을 하며 강해진 아기하마는 놀림을 무시하고 당당하게 사는 하마가 되었을지...

5세 동생뿐 아니라 10세 형도 재미있게 본 책이었습니다.

[본 글은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네이버도치맘#서평이벤트#아기하마#덩#아기하마덩#🦛#마법의나침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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