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검심 13
NOBUHRO WATSUKI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11월
평점 :
절판


무협만화에서 중국과 일본의 다른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 중국은 잡다스러운 초식만 말하고 바로 끝나지만, 일본만화는 말하고 어떤 화려한 액션이 연출된다음에, 결투가 끝난다. 그럼 한국은 중국과 일본의 사이라고나 할까?

그 무협만화 중에 일본의 대표적인 코믹스가 있다면 바로 바람의 검심이다. 그 중 이 13권은 시시오 마코토를 응징하러 가는 여정중의 하나를 담고 있다. 이 바람의 검심이란 만화는 에도막부가 끝나고 서남전쟁과 무진전쟁이 끝나고 실시한 메이지 유신, 그 후 10년 후를 배경으로 삼고 있는 작품이다.

막부의 해체과정에서 나타난 다양한 군상의 인간들 메이지 유신을 하는 과정에서 서로 얽힌 원한 관계를 유신뒤 10년이 지난 시점에서 다시 풀어야 하는 숙명의 운명을 작가는 잘 그리고 있다. 칼로 인연을 세웠다면 결국 칼로 인연을 마무리 지어야 하는 그러한 숙명을 지니고 태어난 히무라 켄신(발도제)와 과거에는 신선조로 유신지사와 대적했지만 지금은 경찰이 되어 수호하고 있는 사이토 하지메(실존인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인물) 등은 이야기를 전개하는데 진실로 매력적인 캐릭터들이다.

필살기, 초필살기등, 다소 실전검술과는 상관이 있냐해서 애들이 보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막부해체후의 일본 사회를 조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자위하면서 시간을 죽이고 열심히 보면 정말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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