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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호메트 평전
콘스탄틴 버질 게오르규 지음, 민희식 외 옮김 / 초당 / 2002년 6월
평점 :
품절
책은 이슬람교도가 아닌 사람도 쉽게 마호메트란 사람에게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다분히 게오르규의 의도이지만 용어 및 사막지역의 문화를 차근차근 하나씩 보여준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나오는 '시'는 아랍인의 정서를 잘 나타내준다.
게오르규는 마호메트의 인간적인 고뇌, 약함 그리고 신에 대한 믿음에 대한 보답을 교묘히 배치시켜 마호메트를 가장 인간적인 능력있는 예언자로 만들었다. 포레스트검프같은 순진함과 불쑥불쑥 나타타는 참신한 생각은 509p에 달하는 책을 별 생각없이 돌파할 수 있게 하였다.
다 읽고 생각해보면 참고문헌을 효과적으로 구성한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보다는 어떤 사건을 한발짝 뒤에서 전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했다고 보고 싶다. 그리고 마호메트에 대한 유럽의 그릇된 생각을 바꿔보려는 유럽내의 노력이란 것도 존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