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좋지만, 책 자체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야수는 죽어야 한다 ㅣ 밀리언셀러 클럽 10
니콜라스 블레이크 지음, 이순영 옮김 / 황금가지 / 2005년 1월

내용은 다른분들이 써주셔서 따로 할말은 없습니다.

내용이 단편적이긴 하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나

누가 범인인가 한참 생각하게 하는 추리 소설은 오랜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출판사에서 만든 저 빨간 표지의 책은 추천하고 싶지않네요.

책을 급하게 만들었는지 곳곳에 탈자나 오자가 눈에 띄고

번역도 조금 성급했던것 같습니다.문장 자체가 엉성한 부분이 자주 눈에 띄더군요.

책을 좀더 성의있게 만들었다면 좋았을것을.

누군가에게 책을 선물하려고 사시는 거라면 추천하고 싶지는 않아서 글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