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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유 레디? - 준비하라 내일이 네 인생의 첫날인 것처럼
백승진 지음 / 홍익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Are you ready?
이 한 마디가 이렇게 설레이는 말인줄 몰랐다. 그리고 나 자신에게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게
할 줄이야.
처음에 이 책이 왔을 때 다이어리도 같이 와서
사실 책보다는 다이어리에 더 눈이 갔다.^^
때마침 새해이기도 해서 더 눈이 들어온 것 같다.
읽으면서 작가가 정말 신경을 많이 썻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신뢰가 가고 진실성이 커보였다.
S커브 공식을 자기의 이야기를 연관시켜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계속 읽으면서 '노력하는 자만이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다.'라는 말이
떠올랐다.
지금이야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걱정이 없었지만
일을 하기 전에는
나는 무슨 일을 해야하는가, 내가 원하는 일이 무언인가? 내가 선택하는 것이 옳은
길인가?
참 많은 걱정을 했는데 그 때 이 책을 접했으면 참 좋았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내가 하던 일을 꾸준히 열심히 노력해서 했다면 주인공 처럼 길이 보였을 텐데.
그냥 주어진 대로 되는 대로 했다는게 좀 아쉬웠다.
그리고 목표를 좀 더 멀리 높게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난 너무 우물 안 개구리라고 앞을 내다보지 않고
지금 당장 어떻게 버티며 살까라는 생각만 하며 살아 왔다.
영어 회화를 공부 해야지 공부해야지 라고 생각 하면서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시작도 반이야 하면서 이 생각을 했다는 게
대단하다 라며 나 스스로를 위로 했는데.
너무나도 내 자신을 부끄러웠다.ㅠㅠ
이 작가는 자신의이야기를 진솔하고 잘 전달하고자 노력한 흔적이 역력했다.
또 그 마음이 독자에게 잘 전달 되어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이제 나도 더 앞서나가는 생각을 하며 나아가는 내가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
Are you ready?
그럼 시작하라!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