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손에 놓지 못하도록 집중해서 보았다. 전편과는 다르세 사랑이라는 부주제로 전편과 이번편의 주인공들의 시점을 번갈아가면서 이야기가 이어지도록 되어있는 데 사건의 시작부터 해서 흥미진진했다. 마지막엔 발렌타인대이를 기념하는 것으로 끝을 맺지만 왠지 모를 여운을 남기게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