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순이 : 식모, 버스안내양, 여공 - 시대가 만들고 역사가 잊은 이름
정찬일 지음 / 책과함께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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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 조선왕조시대가 사라져 가면서 남겨놓은 역사적인 잔재가 1970년 후반까지도 면면히 이어져 왔다. 가부장 중심주의 사회, 집단체제의 산물이며 동시에 삭 개인으로 탄생으로 이어지는 민주화 이전의 흔적으로 80년대에도 시골에서는 식구들 중에서 입 하나 덜어내기 위해서 양자로 팔려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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