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나는 시청에서 일할 거야! job? 시리즈 25
안광현 글.그림 / 국일아이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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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청에서 일할 거야!


국일아이 출판사에서 출간한 Job? [나는 시청에서 일할 거야!]를 만나봤어요.
Job?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직업 체험 학습 만화로 1권 방송국 편에서부터 30권 광고 회사 편까지 총 30권 출간되었으며, 계속 출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소년한국 우수 어린이 도서인 국일아이, Job 시리즈 시청 편을 만나게 되니, 시청에 간 것처럼 마음이 들뜹니다.

 

 

첫 이야기는 엄마와 함께 주민센터에 가게 된 성훈이가 공무원과 어린이들이 함께 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는 계기와 과정이 나옵니다.
교육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면 명예 시장이 될 수 있다는 공무원 아저씨의 말씀에 성훈이는 어린이 명예 시장에 도전해보겠다고 결심하게 돼요.  

 

이야기 중간중간에 좀 더 알고 가기 코너가 있어서 이야기 속에 나오는 용어에 대해 상세히 알기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 형식으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어서 흥미 있게 읽어 내려갈 수 있어요.
주민센터는 지역 주민을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하는 관공서를 말해요.
관공서는 정부에서 운영하며, 시청이나 구청, 경찰서와 세무서 등이 대표적이에요.
주민센터는 대개 한 동이나 면을 단위로 두고 있어서 관공서 가운데 우리와 가장 가까운 기관이지요.

 

스토리 마지막 장에 나는 공무원이 될 수 있을까? 코너예요.
요즘 공무원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잖아요.
취업란이 심하고, 조기 퇴직이 많다 보니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직업인 공무원이 되고 싶은 사람이 많데요.
아무나 공무원이 될 수 없기에 공무원을 꿈꾸고 있는 어린이는 어렸을 때부터 직업과 관련해서 차근차근 준비하면 멋진 공무원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스토리가 끝나면 워크북이 기다리고 있어요.
워크북에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른 직업군 소개를 시작으로 내가 시청 공무원이라면?까지 총 20가지의 워크북이 야심 차게 준비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이해하기에는 생소한 단어이지만, 제가 옆에서 설명해주면서 예시로 알려주며 보니 잘 따라오더라고요.

워크북은 직업탐험을 통해 직업에 관한 정보 등을 얻고, 직업 놀이터에서는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직업상식을 알게 돼요.
직업톡톡에서는 직업윤리나 직업과 관련한 이야기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며 직업을 간접 체험하게 됩니다.

 

등장인물의 특징 및 시청에서 하는 일을 디시 한번 연계해서 풀어보고, 사무관, 공보관, 정책관, 감사관 등 시청에서 일하고 있는 공무원에 대해서도 퀴즈 형태로 문제풀이를 해서 아이들의 흥미가 배가 되었고, 제공되는 문제도 난이도가 높지 않아 즐겁게 풀었답니다.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졌던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새롭게 보이고, 다양한 정보를 통해서 시청의 구석구석의 중요한 보석들을 들여다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 본 서평은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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