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special 추신수 who? special
권용찬 지음, 김광일 그림, 김양희 감수 / 다산어린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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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산어린이에서 출간한 who? Sports 추신수 편은

힘겨운 마이너 리그 시절을 극복하고

아시아 대표 메이저 리거로 활약한 야구 선수인

아시아 최고의 메이저 리거, 추신수의

온갖 시련을 뛰어넘었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현재는 SSG 팀에서 타자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추신수가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야구 선수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끝없는 연습, 사랑하는 가족,

타고난 승부 근성,

끈질긴 도전 정신이라고 한다.

연습 벌레 야구 소년이

메이저 리그를 향한 꿈을 이루는 과정을

눈물겹게 엮어 낸 who? 추신수 편으로 들어가 본다.


끝없는 연습

아마추어 복싱 선수이자 수영 선수였던 아버지는

추신수가 운동을 좋아하기를 바랐고,

야구선수였던 외삼촌을 보며

야구에 대한 꿈을 키우며

초등학생 때부터 야구를 하게 되었다.

모래주머니를 발목에 달고 잘 정도로

끈기와 열정이 있었던 추신수는

서서히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그는 고등학교 때도 못 말리는 연습 벌레였다고 한다.

세계적인 야구 선수가 되어서도

아쉬움이 남지 않는 플레이를 위해

철저히 준비를 해 왔던 그는

메이저 리그 올스타까지 이루게 된다.


사랑하는 가족

추신수 하면 가족을 떠올리게 된다.

친척도 친구도 없는 미국에서 아내 하원미는

추신수에게 큰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가족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힘든 시절을 이겨 낼 수 있었다 한다.

가족은 그에게 기쁨과 힘을 주는 존재로

그는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이야기한다.


남다른 승부 근성

다른 아이들에 비해 몸이 작았던 추신수는

작은 덩치를 극복하려고 애를 썼고

추신수의 승부 근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한다.

미국으로 진출한 후에

더욱더 성숙해진 승부근성으로

이기기까지 거쳐야 하는 과정도

소중히 여기는 선수가 되었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팀 동료들과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을 즐길 때

야구를 더욱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도전 정신

그는 고생을 각오하고

마이너리그행을 결정했는데

그 도전의 결실로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다.

영어에 익숙하지 않았지만

통역사를 쓰지 않고 동료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촉망받는 투수로 활동한 그가

타자로 포지션을 바꾼 것도

커다란 도전 중 하나였다.

그 선택을 최선의 선택으로 만들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게 된 것이다.


추신의 강점은 크게 세 가지인데

먼저 뛰어난 선구안이라고 한다.

자신의 눈을 살려서 최고 팀에 어울리는

출루 능력을 갖췄다고 한다.

다음은 파워와 스피드이고,

마지막으로 정신력이다.

그는 철저한 프로 근성과 강인한 정신력으로

완벽한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슬럼프를 길게 이어 가지 않는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먼 타지에서 힘든 고비들을 유연하게 잘 넘기며

메이저 리그에서 멋지게 활약한 추신수!

choo choo~! 별명만큼이나 멋지다.


은퇴한 후에 야구 학교를 만들고 싶다는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배운 즐기는 야구를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고 싶다 한다.

그는 한국 야구 사상 최고의 타자로 여겨지며,

여러 좌절을 이겨 내고

메이저 리그의 스타가 되었고

20년 만에 한국 프로 야구 리그에 복귀했다.

SSG 랜더스에 입단한 추신수는

이제는 한국에서 활약하며

우리에게 많은 기쁨과 감동을 주고 있다.

메이저 리그의 레전드 빅 리거 추추 트레인!

대한민국 야구 역사상 최고의 타자!

파워와 스피드를 겸비한 만능 플레이어!

추신수를 who? special에서 만나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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