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뭉치에서 출간한 <모두가 존중받는 차별없는 세상>은 [초등 철학 토론왕] 시리즈의 차별 부분으로 우리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철학적 질문과 호기심을 해결하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고 한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철학적 주제를 동화와 함께 만나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고, 이야기를 통해 폭넓은 지식은 물론이고 다양한 분야의 상식과 인식을 넓혀주는 시간을 제공하는 도서이다.
차별이란 무엇인지, 차별은 왜 사라지지 않는지, 차별을 없애려면 무엇을 해야 할지 여러 가지 의문점과 함께 아이와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 차별이라는 것은 우리가 태어나기도 훨씬 전부터 있어왔고, 우리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 생활 속에는 수많은 차별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꼭 다뤄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차별과 관련한 다양한 관점에서의 접근과, 다양한 순간들을 만나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