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세계 지도자들 앞에서 했던 멋진 연설은 물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경제 포럼에서도
그레타는 자신의 생각을 자신 있게 말한다.
그녀의 용기 있는 행동과 말은 곧 다른 나라의
친구들에게도 영향을 주고,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다른 사람이 함께 나서서 행동하도록 도전했을 뿐이라는
그레타는 아직 우리가 해야 할 일과 해야 할 말이
많이 남아 있다 말한다.
그레타 툰베리처럼 환경을 지키는 어린 친구들의 소개와
기후 위기의 시급성에 공감한 청소년들이 모여
2018년에 만든 한국의 '청소년기후행동' 단체에 대한
이야기도 책의 끝부분에 소개된다.
2019년 최연소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오른 툰베리,
그녀가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관심을 가지기에 충분한 책이다.
우리의 가까운 미래뿐만 아니라
언젠가는 다가올 먼 미래를 위해서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