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정당인 민주노동당으로
17대 국회 의원 선거에서 높은 정당 득표율을
달성하고, 기적적으로 국회 의원에 당선된 그는
호주제를 폐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는데 일조를 하고,
국회 의원으로 일한 7년 동안
총 1,029건의 법안을 발의하고,
127건의 법안 및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34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한다.
그가 발의한 법안들은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보호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정치란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에게 이해를 구하고
지지를 얻으며,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라는
그가 평생을 걸어온 정치신념을 읽을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