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월말 보고서처럼 구성 되어 있다.
명확한 결론 제시는 탁월하나 왜 그러한 결론인지는 일체의 언급 없이
천자문 왜우듯이 받아들이란다.
그래도 내가 보는 극우 신문과 즐겨찿는 극좌 인터넷 매체 사이에서 갈팡지팡하던
네 정보체계에 왜 그것들이 이책의 내용중 의 용어들을 가끔 씩은 언급하는지에 대한
정보 기반은 제공 받았음.
중후반 까지 소름 돋을 만큼 강력한 흥미를 주었다. 후반부 부터 눈치 챌수 밖에 없는 모순,
즉 자음배치만으로 이루어지는 히브리어의 광활한 중의성을 깨닫는 순간과
이미 이루어진일에 조합된 단어를 쑤셔 박어 재단하는듯한 인상에
또 눈뜬 장님이 된듯하여 책곳이에서 서랍 제일 아래 후미진 칸 으로 책을 던져 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