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책 사냥꾼의 도서관

책 사냥꾼의 도서관
앤드루 랭.오스틴 돕슨 지음, 지여울 옮김 / 글항아리 / 2023년 12월

책 내용은 아주 흥미로울 것 같지만 300페이지도 안 되는 책의 가격이 너무 사악합니다.

[100자평] 미래에서 온 남자 폰 노이만

미래에서 온 남자 폰 노이만 - 20세기 가장 혁명적인 인간, 그리고 그가 만든 21세기
아난요 바타차리야 지음, 박병철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3년 9월

아 진짜 표지 왜 이렇게 만들었습니까? 내용 보기도 전에 사기 싫습니다. 번역 기대하고 있었는데.. 도서관에 신청해서 읽어야겠습니다.

[100자평] 론리플래닛 베스트 영국

론리플래닛 베스트 영국 - 최고의 명소, 진정한 체험 ㅣ 론리플래닛 베스트 7
론리플래닛 편집부 지음, 배형은.이동진 옮김 / 안그라픽스 / 2017년 8월

론리플래닛 시리즈 만드는 기획부는 기껏 이 정도 내용을 그럴듯한 제목과 표지로 독자를 기만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가격 대비 최악이다. 푸석푸석한 종이에 인쇄되어 나오는 싸구려 여행가이드도 이것보다 충실할 것이다. 외국인들 관점의 여행지소개가 궁금해서 샀다가 대실망. 발췌

[100자평] 론리플래닛 베스트 바르셀로나

론리플래닛 베스트 바르셀로나 - 최고의 명소, 진정한 체험 ㅣ 론리플래닛 베스트 11
론리플래닛 편집부 지음, 김윤미 외 옮김 / 안그라픽스 / 2018년 3월

진짜진짜 돈값 못 하는 여행서. 설명도 불친절하고 외국인이 쓰는 여행안내서는 원래 이런 건지..진짜 5천원짜리 내용과 분량. 표지와 제목에 속지마세요. 스페인 데* 와 비교했을 때 터무니 없이 부실. 중고로도 사고 싶지 않다.

[100자평] 찰스 디킨스, 런던의 열정

찰스 디킨스, 런던의 열정 ㅣ 영문학의 아이돌 시리즈
헤스케드 피어슨 지음, 김일기 옮김 / TENDEDERO(뗀데데로) / 2017년 7월

유쾌하게 웃으며 읽을 수 있었다. 따분하고 무거운 분위기를 견디지 못 했던 찰스 디킨스의 성격도 한 몫을 했겠지만, 무엇보다 글쓴이의 재담 넘치는 글솜씨에 읽는 맛이 있었다. 작가이며 위대한 배우, 조국을 사랑하고 영국인임에 자부심 넘치던 디킨스의 생애가 런던의 열정 그 자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