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빵 먹는걸 즐기는 나는 친구집에 가서 친구가 만든 빵을 먹고 놀랐다.
이게.. 직접 만들 수 있는 맛이라고?
홈베이킹에 한계가 있다고 느꼈는데 시대가 발전해서 그런지 사먹는것보다 훨씬 맛이 뛰어났다.
그 후로 홈베이킹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마침 오븐을 선물받은 차라 이 책도 읽게 되었다.
목차는 재료, 도구를 설명한 후 반죽, 그리고 공리법에 따라 다양한 파운드케이크 조리법을 설명하고 있다.
나는 버터에 대해 잘 몰랐는데, 책에서 보관법부터 버터의 특성까지 잘 설명해주었다. 버터를 섞을 때 공기를 포함하는데 그때의 온도까지 중요하다는 사실까진 몰랐는데 덕분에 상식이 하나 업! 되었다.
오븐도 중학교때 제과제빵 방과후활동 시간에 썼던 오븐만 생각했는데
가정용 오븐과 일반 오븐에서도 베이킹이 가능하다.
각자의 오븐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개성을 고려하여 조리를 하면 좋을 것 같다.
나는 자몽이라는 과일을 굉장히 좋아한다.
오늘도 자몽을 먹었는데, 마침 책에 자몽 파운드케이크가 있어 도전해보려한다.
생각보다 많이 어렵지도 않고, 저자가 아주 기초적인 부분부터 차근차근 알려줘서 겁이 나지 않는다.
초보자가 읽기에 아주 좋은 책이다.
개념부터 설명되어 있어 이 책을 통해 누구나 수월하게 파운드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