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 투자자 부동산 경매 홀로서기
노일용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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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이름만 들어도 너무 어렵다.

초보자들이 흔히 생각하는 경매는 소위 말하는 '꾼'들의 집합소이다.

그럼 경매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은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저자는 그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대학교 재학 시절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하고, 이후 경매 관련 일을 하다가 현재는 경매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경매에 대한 투자 경험을 살려 이야기하고 있다.

목차는 아주 기초적인 부분인 입문, 진행과정, 권리분석에 대한 세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실제 부동산 경매에 대한 기초적인 부분부터, 점유자나 물건에 대해 확인하는 꿀팁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경매는 채무자와 채권자의 채무관계 때문에 강제로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그에 대한 설명도 부수적으로 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저당권, 전세권, 유치권, 지분권 등 고려해야 할 권리가 많은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준다.


또 매수인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이 관리비나 양도소득세 등에 관한 내용인데, 그에 대해서도 친절히 설명하고 있다.


다양한 판례를 통해 설명하기 때문에 크게 헷갈리는 부분은 없었다.


대항력있는 임차인부터, 우선변제권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또한 실제 사례를 통해 소개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주택임차인의 보증금 범위와 최우선 변제액이 적었는데, 공시지가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올라서 그런지 2021년 5월 이후로 상승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책의 내용이 거의 기본서에 가깝게 쉽게 쓰여있어서

책 제목 그대로 부동산 경매를 배워보고 싶은 왕초보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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