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물건 고르는 직업을 가진 게 아닌 이상, 그 사람을 빛나게 하는 물건 고르는 센스란 결국 자신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는 용기에서 나온다. - P82

정보에 열려 있는 태도를 갖추게 되면 일생에 거쳐 많은 것을 앜낄 수 있고, 그것을 바탕으로 삶의 질이 우상향한다. 천 원 아끼는 습관이 천만 원 혹은 수억 원을 아끼는 것으로도 연결돤다면 그 수고를 무시할 수만은 없을 것이다. - P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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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부티 나는 스타일의 최고 액세서리는 여러 의미에서의 ‘여유’다. 당신이 나름의 방법으로 여유를 표현할 때 사람들은 ‘저 사람이 부티 나 보이는 이유는 뭘까?’ 하고 고개를 갸웃할 것이다. - P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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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사랑만으로 세상을 살아낼 수 있다는 믿음이 있는가 하면, 자기 자신도 모르는 막연한 꿈을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하겠다는 각오도 있다. - P26

현실에 눈을 뜬다는 것은 현실이 주는 압박에 초연해지고 현실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새상의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데 어떻게 신나지 않을 수 있겠는가. - P29

타인과 더불어 질 높은 인생을 사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진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진솔하다는 것이 여과되지 않은 솔직함을 뜻하지는 않은다. - P35

내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드는 속물근성은 남을 향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향하는 것이다. 자신을 사랑하고 보호하려는 마음이 정말 깊다면 잔머리를 쓰는 대에 에너지를 소모하고 인심을 잃는 일은 피할 것이다.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라는 것은 참 신기해서 자신이 정한 어느 한계까지는 한없이 내어주는 여유가 있을 때에 장기적으로 돌아오는 이득이 더 많아진다. B처럼 자기 것을 빈틈없이 붙들고 있으면 그 가진 것마저 빼앗기게 되어 있는 게 세상 이치다.
속물로서의 사고는 바로 한 수 앞만 내다보면 저질 얌체가 되고, 여러 수를 내다보면 현자가 된다. - 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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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퇴사 - 퇴사 준비생을 위한 1인 기업 지침서
우희경.전민경 지음 / 프리즘(스노우폭스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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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기업 준비에 필요한 마인드와 기술을 배우기에 좋은 책.
좋은 점만 부풀려 말하지 않고 힘든 점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말해줘서 1인기업에 대한 환상을 버리고 현실을 직시하기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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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년만 쉬겠습니다 - 격무에 시달린 저승사자의 안식년 일기
브라이언 리아 지음, 전지운 옮김 / 책밥상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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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컸던 탓일까 크게 와닿지는 않았다.
그림체와 유머러스함은 좋았다.

10월 20일
삼나무를 보았다. 생각보다 훨씬 컸다!
그 중 한 나무는 밑동 중앙에 뻥 뚫린 큰 구멍이 있었다. 가이드는 그 나무가 "천천히 죽어가고 있는 중"이리고 설명했다. -그래서 모두가 지나칠 때 나는 안으로 들어갔다. 모든 소리다 사라졌다.
내가 작게 느껴졌고, 따듯했다.
나무는 전혀 죽어가고 있지 않았다. 단지 천천히 살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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